올 해외류학생 45만 초과,대학 고중생 류학 급증
올해 우리 나라 해외 류학길에 오르는 학생수가 45만명을 기록할것으로 전망됐다.
15일 계덕교육집단에서 발표한 《2013중국류학시장조사와 2014년추세전망》보고서에 따르면 류학생 대부분이 해외에서 학위를 받으려고하는것은 여전히 오래된 추세이지만 중, 고등생들의 조기 류학이 급증해 그 비중이 각각 7%, 29%를 차지한다.
계덕교육집단은 자체 조사데이터와 여러 나라 공식적인 기관의 권위성을 지닌 데이터 및 그 나라들의 최신류학정책을 결합해서 중국 류학시장을 분석했다.
보고에 따르면 올해 대학입시를 포기한 100여만 학생중 외국 류학을 선택한 고중졸업생이 20만명에 달하면서 조기류학 추세가 급증하고있다.
미국국토안전국의 통계수자에 따르면 미국의 중학교에서 류학하고있는 중국학생은 2005-2006 학기의 65명 에서 2012-2013 학기에는 2만 3795명으로 늘면서 7년사이 365배나 늘어났다.
카다나 언론은 카나다 고중에 입학한 중국 중학생들이 카나다 대학에서 대학에 입학한 본과생들을 초과했다고 보도했다.
계덕교육집단의 보고에 따르면 2013년 중국 류학생중 경제, 과학기술 전업을 전공하는 학생들이 절대다수를 차지하며 리공과, 예술 전공하는 학생수가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오스트랄리아에서 경제학을 전공하는 중국 학생비률은 60%이다. 다음으로 리공과, 문과 및 설계 전업을 전공하는 학생 비률은 각각 21%, 11%, 8%로 뒤를 이었다.
프랑스에서의 중국 류학시장도 오스트랄리아 마찬가지로 관리, 금융, 경제 등 상업관련전업을 전공하는 학생수가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리공과, 예술, 문화, 설계, 패션, 공공사무관리 등 순이다.
우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국내 해외 류학생은 매년 15%~20%의 속도로 증장하면서 사상 최대 수치를 기록할것으로 전망 했다.
보고서는 그 주요원인으로 인민페가치 폭등으로 분석했다. 인민페가치의 폭등으로 류학자금 부담이 줄어들면서 중산층 자녀들도 선진적인 국제교육시스템을 학습할수있게 되면서 류학시장이 활성화됐는데 여기에는 국내 내부형세도 빼놓을수 없다.
2014년에는 국내 대학졸업생수가 계속 해 늘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더욱 많은 대학생들이 취업난에 내몰리게 된다. 이러한 형세때문에 많은 대학졸업생들은 취업난을 피해 외국 류학길을 선택하게 됐다.
국가류학재단관리위원회가 밝힌데 의하면 2014년에는 국가지원으로 해외 출국 류학생을 2만 1300명을 선발하게 되는데 이는 2013년보다 17% 증가한 셈이다.
또 다른 리유는 2014년에는 프랑스, 독일, 에스빠냐, 이딸리아 등 많은 유럽국가들은 유럽식 시스템 문화, 낮은 학잡비, 다양한 우대정책으로 중국 류학생들을 받아들인다. 많은 나라들이 글로벌경제위기속에서 중국과의 경제무역합작을 추진하면서 합리적인 류학정책을 펼쳐내고있다.
례를 들면 중국과 프랑스 건교 50주년을 맞으면서 프랑스에서는 중국 류학생을 위한 각종 우대정책을 내놓고 있다. 올해 프랑스에서 “공업4.0”이라는 정책을 내놓으면서 자국의 제조업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는가 하면 에스빠냐는 중국과의 건교 30주년을 맞으면서 중국 류학생을 끌기 위한 류학정책을 내놓고있다.
신화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