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일본방송협회(NHK)는 18일 초중생들중 매일 방과 후 학습시간이 같을 지라도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긴 학생일수록 학습성적이 낮다는 최신 조사결과를 보도했습니다.
이 조사는 센다이시 교육위원회와 동북대학교 뇌과학을 전문 연구하는 카와시마 교수가 조직한 조사팀이 공동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조사시간은 2013년 4월이며 센다이시 초중생 도합 2만 4천명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매일 방과 후 학습시간이 2시간이상인 초중생들중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시간이 1시간 미만인 초중생의 수학평균 성적은 75점, 핸드폰 사용시간이 3시간 이상인 학생의 수학평균점수는 61.2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카와시마 교수는 오랜시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대뇌와 심장기능에 혼란이 발생해 주의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학습내용을 쉽게 잊어버릴수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출처: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