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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이슬 기자]
영화 '변호인'이 400만 돌파를 눈앞에 뒀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변호인'(감독 양우석)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33만 9118명을 동원,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이날까지 총 관객은 373만 1356명이다.
'변호인'은 속물 세법 전문 변호사가 용공조작사건에 휘말린 단골 국밥집 아들의 변호를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인권변호사로 나서게 된 계기인 부림사건을 소재로 했다.
지난 18일 오후 전야 개봉으로 첫선을 보인 '변호인'은 개봉 첫 주 175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주차에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변호인'은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이틀 간 108만 여 명의 관객을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정식개봉 3일 만에 100만, 7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선 '변호인'은 2주차 금요일인 지난 27일에도 33만 여명을 모으며 순항했다. 이 같은 기세면 '변호인'은 개봉 10일차인 28일 중 무난히 400만 고지에 오르게 된다.
한편 같은 날 '용의자'는 18만 9079명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은 121만 4119명이다.
안이슬 기자 drunken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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