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여성이 남성보다 잠 더 많이 자야” 왜?

[기타] | 발행시간: 2013.12.27일 17:05

제대로 못자면 우울증ㆍ분노감 생겨

여성과 남성이 필요로 하는 수면시간은 동일할까? 성별에 따라 수면시간까지 차이가 있을까 싶지만 미국 연구팀에 따르면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은 수면시간을 필요로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여성은 깨있는 동안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인 멀티태스킹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뇌의 휴식 시간 역시 길게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대학교 연구팀은 잠이 부족한 여성들에게서 우울증 증세를 발견하고 그들이 종종 분노감까지 표출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반면 남성의 수면부족과 우울증은 큰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부족은 심장질환과 뇌졸중의 위험률을 높이고 몸 안에 염증을 증가시키기도 한다. 수면전문가 마이클 브레우스는 "수면이 부족한 여성들은 몸 안에 염증이 생겨 아침에 일어날 때 물리적인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고 말했다.

브레우스는 이런 문제들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낮잠을 권장했다. 부족한 잠을 낮잠으로 보충하라는 것이다. 단 낮잠은 90분보다 더 길어져서는 안 된다.

러프버러 대학교 수면연구소 짐 혼 교수는 "잠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는 뇌가 회복하고 치유하는 시간을 주는 것"이라며 "깊은 잠에 빠지면 사고, 기억, 언어 등을 책임지는 뇌 부위인 피질이 감각들로부터 해방돼 회복모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또 "뇌는 사용했으면 반드시 회복할 시간도 필요하다"며 "여성은 멀티태스크를 하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뇌를 더 많이 사용한다"고 말했다. 짐 교수는 남성중에서도 수평적 사고를 요하는 일을 많이 하는 사람들은 여분의 수면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코메디닷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5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5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 가동

5월 17일, 길림화학섬유 년간 5만톤 생산량 바이오매스(生物质) 신형인조견사 프로젝트가 정식 가동되였다. 이 프로젝트는 35억원을 투자하여 36만평방메터의 부지에 원액플랜트 1개, 방적플랜트 3개, 산성플랜트 3개, 화학수플랜트 3개를 2단계로 나누어 건설할 계획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600샷 때렸더니 얼굴 부어” 송지효 시술 고백

배우 송지효(나남뉴스) 배우 송지효(43)가 방송에서 레이저 시술을 고백했다. 송지효는 지난 5월 19일(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부은 얼굴로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제작진은 ‘런닝맨’이 가장 영향력 있는 TV 예능 프로그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유애나의 사랑 담아” 아이유 생일 맞아 2억 기부

가수겸 배우 아이유(나남뉴스) 가수겸 배우 아이유(31)가 지난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사회 취약 계층에 기부하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유는 최근 대한사회복지회를 비롯해 한국미혼모가족협회, 사랑의 달팽이 등 복지시설에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특히 아이유는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