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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알려주는 원인별 부부 대화 솔루션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4.04.10일 15:42

(흑룡강신문=하얼빈) 대화에 문제가 있는 부부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으니, 바로 부부 관계가 좋지 않은 상황이나 원인이 한 가지씩 있는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는 기술을 3개월만 훈련해보면 부부에게 대화가 단절된 이유가 무엇인지 딱 드러난다. 먼저 갈등 요소 리스트를 만들고, 거기에 맞는 솔루션을 따라보자.

  갈등 요소 리스트는 어떤 식으로 만들어서 해결할 것인지 계속 연구하는 것이다. 사람이라는 것이 습관이 있기 때문에,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할 수 있는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도 계속해서 반복하면 습관이 형성된다. 각자의 갈등이 무엇인지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체크한 다음 상황에 맞는 대화를 한다.

  원인 ① 일, 맞벌이 부부

  가장 큰 문제는 함께하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각자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일주일에 하루 같이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도 힘든 것이 사실. 자녀가 있다면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길어져서 부부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이 더욱 힘들다. 체력적으로 지쳐서 부부 사이에 집중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도 사실.

  이 케이스에 해당되는 부부는 의도적으로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을 만든다. 무리를 해서라도 시간을 만들지 않으면 영원히 부부 관계의 개선은 불가능하다. 자녀가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육아를 부탁하는 한이 있더라도 부부만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둘만의 시간이 어색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된 경우라면, 둘만의 좋았던 기억이 있는 추억의 장소로 가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자주 가던 데이트 장소나 맛집 등 서로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장소는 대화가 없는 부부에게 좋은 소재를 제공할 수 있다.

  원인 ② 성격 차이

  성격이 다를 때는 감정 코칭에 힘을 써야 한다. 우리 부부가 어떤 상황, 어떤 감정에 부딪혔을 때 말싸움을 하게 되고 대화가 통하지 않는지 구체적으로 따져보도록 한다. 성격이 완전히 다른 부부라면, 각자의 주장만 펼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가 화를 내는 상황, 내가 화를 내는 상황이 언제인지 구체적으로 적은 다음 목록대로 실천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이 방법이 생각보다 효과가 있다고 한다. 절대 변하지 않을 것 같아도 매일 조금씩 반복하다보면 본능적으로 개선이 되는 것이다.

  원인 ③ 배우자의 외도

  사실 대화 단절이 된 부부들 중 많은 케이스의 원인이 배우자의 외도인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남자와 여자에 따라서 반응이 조금씩 다르다. 보통 남자들이 바람을 피우면 묻어두려는 성향이 있고, 여자가 바람을 피운 경우에는 죄책감을 느껴서 부부 관계가 깨진다. 상담소에 오는 사람들은 외도가 발각돼서 바로 이혼하는 사람들은 아니다. 아직 이혼이 안 되었다는 이야기다. 아직은 살 가능성이 있다. 어떤 사람은 외도를 해도 죽어도 이혼 못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경우에는 전문 상담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 매일 면담을 하고, 배우자에 대한 인식을 체크하면서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다.

  출처: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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