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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이 좋아야…' 현대차 이미지 넘보는 기아차의 도전

[기타] | 발행시간: 2012.03.22일 06:02

라이벌 구도, 현대차-기아차 · 르노삼성-쉐보레

[CBS 김대훈 기자] 국내차 라이벌 관계인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쉐보레와 르노삼성의 이미지 변화가 엇갈리고 있다.

디자인을 강조한 기아차의 눈에 띄는 상승세와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른 한국지엠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국내차 라이벌 구도는 현대차와 기아차.

그리고 르노삼성과 쉐보레로 구분된다.

그동안 현대차의 독보적인 선두 이미지가 강했다.

하지만 이런 구도에 변화가 일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가 조사한 결과 국내차 자동차 회사의 이미지 변화에서 두드러진 약진은 기아차가 차지했다.

디자인과 스타일이 좋은 차를 만드는 회사에 대한 조사에서 현대차는 2009년 42%포인트에서 2010년 30%포인트로 떨어졌다.

반면, 기아차는 2009년 23%포인트에서 2010년 41%포인트로 껑충 뛰어올랐다.

르노삼성은 2010년 15%포인트에서 10%포인트로 줄어들었고 쉐보레는 2010년 5%포인트에서 13%포인트로 8%포인트 올랐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회사에 대한 조사에서도 현대차는 2년동안 17%포인트가 줄어든 반면 기아차는 반대로 17%포인트가 올라가 현대차를 앞질렀다.

이같은 기아차의 이미지 약진은 디자인 측면에서 격찬을 받은 신차들이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케팅인사이트 이건효 상무는 "기아의 이미지 향상은 2009년과 2010년에 출시돼 디자인 측면에서 격찬을 받은 K5, K7 등의 신 모델에 힘입은 바 큰 걸로 본다"고 말했다.

쉐보레도 지난해 3월 GM대우를 떼고 엠블럼을 바꾸고 다양한 신차를 발표하면서 결과적으로 긍정적 이미지 평가가 많아졌고 이는 대부분 르노삼성으로부터 옮겨왔다.

결국, 자동차 디자인이 현대-기아와 르노삼성-쉐보레가 벌이는 시소게임에서 지렛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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