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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중국서 1600억원 투자유치 대박

[기타] | 발행시간: 2012.03.23일 09:35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광주광역시가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원저우 등에서 1억 4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

2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중국의 베이징, 원저우, 상하이에서 투자유치에 나선 강운태 광주시장이 6건에 1억4000만달러(23일 환율기준 1587억원)를 유치했다.

강 시장은 또 수출계약 4건에 7500만 달러, 우호도시협력 1건, 업무협력 5건의 성과를 거두고 무안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광주시의 투자유치 및 수출계약 내용은 광주시의 산업육성 정책에 걸맞게 광, 금형, 2차전지 분야 등 주력산업과 상당부분 일치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2차전지 분야에 3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중국의 에빅 에너지(AVIC energy)와 모든엠텍사는 광주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사업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양산이 이뤄질 경우 국내수요는 물론 중국시장 개척에도 전망이 밝다고 시는 설명했다.

금형분야에서 5000만달러 투자협약을 체결한 중국 선전의 AIE사는 원료 공급지와 소비시장이 광주 및 인근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점이 투자의 결정 요인이 됐다.

또 LED 및 광통신 분야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원저우의 기업들은 광주시의 광산업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하면서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원저우시도 광산업 분야의 협력을 위해 양 시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을 희망했다.

이런 맥락에서 오는 5월 원저우시 기업인으로 구성된 대규모 시찰단이 광주를 방문할 계획이다.

수출계약 양해각서(MOU)체결에서도 광주가 세계적인 광산업 도시임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광주 PPI(김진봉 대표이사)가 6000만달러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총 750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밖에 관광분야에서는 여수엑스포를 계기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2013년 세계한상대회의 유치를 위해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운영위원들을 접촉해 적극적 지지를 이끌어 내기도 했다.

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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