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학강시 동산구 동방홍향 화춘촌의 조선족로인들이 민족특색이 있는 단오를 쉬는 모습이 학강텔레비전방송국의 백성백사(百姓百事) 채널을 통해 전시에 전해졌다.또 인터넷을 통해 조선족 농촌에서 단오를 즐기는 모습이 전국 각지에 알려졌다.
전통명절인 단오절을 맞이해 명절옷차림을 한 화춘촌의 조선족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합창, 사교무, 독창 등 여러가지 문예종목으로 관중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명절을 계기로 우리 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즐거운 하루를 보낼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면서 "이번 활동에 참석한 로인중에서 년세가 가장 많으신 로인은 76세이다"고 지난 11기 흑룡강성인대대표 최경자대표가 말했다.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