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리헌 특약기자 = 7월4-6일,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와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에서 주최하고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장춘지구 전문위원회에서 주관한 중국조선족과학기술자협회 제8기 2차상무리사회이 및 종합학술회의가 장춘시 경제기술개발구 박열호텔에서 진행됐다.

　　협회의 삼무리사와 일부 회원대표, 래빈, 대학생대표 150여명이 이번 회의에 참석했다.

　　대회에서 중국조서족과학기술자협회 리사장이며 연변대학 부교장인 최형모,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회장이며 길림공상학원 당위서기인 신봉철, 국가공정원 강경산 원사. 장춘기업가 대표 투산집단 리사장 김룡구, 대학생대표 길림대학 재직 박사생 김광욱 등 인사들이 열렬한 축사를 올렸다.

　　이번 상무리사회의에서는 각지의 과학기술활동 정황보고를 청취하고 최형모리사장으로부터 지난 한해 협회사업에 대한 총화가 있었으며 금후 일년간의 사업을 포치했다. 또한 부분 부리사장과 상무리사를 선거했으며 수정된 협회정관을 통과했다.

　　할빈공업대학 백기성교수, 심양농업대학 박재림교수, 길림대학 리충민교수, 길림성록색식품공정연구원 김수련 원장 등의 사회하에 진행된 학술회의에서는 연변대학의 리동호교수, 청도과학기술대학의 리빈교수의 학술론문보고가 있었고 학생론단에서는 길림대학 의학부의 박길원학생, 동북사범대학의 석사연구생 김봉희학생의 발언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