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파평조(왼쪽 두번째) 부위원장이 장백현서 조사연구를 진행하고있다.

일전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향파평조(向巴平措)를 위수로 하는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조사조가 장백조선족자치현에 심입해 민족구역자치법 반포 30년간 이곳 경제사회발전상황과 민족구역자치법관철락실상황에 대해 참다운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조사조는 우선 장백현정부 정형일현장으로부터 장백현의 지역우세와 자연상황, 민족관계, 경제사회발전상황 그리고 민족구역자치법실시과정에 봉착한 어려운 문제에 대한 회보를 청취한후 장백통상구기초시설, 대조선변경무역상황을 상세히 료해했다.

장백현에서 조사조는 장백천력태약업유한회사의 기업운행상황, 제품판매, 경제효과성에 대해 알아보고 또 과원조선족민속촌에 들려 촌건설과 민병초소를 돌아보고 촌민 최인소, 송영봉 등 조선족농호에 들려 그들과 함께 친절하게 이야기를 나누면서 조선족농민들의 생산생활상황을 상세히 문의했다.

현조선족경로원에서 조사조는 조선족로인들의 신체건강상황과 거주환경에 대해 알아보고 조선족로인협회에서 출연하는 조선족무용을 관람하고 로인들의 오락활동장소를 돌아보기도 했다.

조사조는 자치현창립 50여년간 특히는 근년래 장백현당위와 정부에서 당의 민족구역자치법을 심입관철하여 민족이 단합되고 경제가 발전하며 사회가 안정되고 인민들의 생활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다고 높이 평가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향파평조는 당면 민족사업이 직면한 새로운 형세와 새로운 임무에 비추어 금후 장백현에서는 민족구역자치법을 철저히 관철집행함으로서 경제사회발전을 힘써 추진할것을 요구했다.

조선족농민들의 생활상황을 알아보고있다.

회보회 현장

원해연(苑海燕) 김학근(金学根) 최창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