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국제시사
  • 작게
  • 원본
  • 크게

아베 "고노담화 검증은 책무"

[기타] | 발행시간: 2014.07.15일 10:45

TV조선 화면 캡처

-日 국회 답변서 밝혀

APEC서 中과 정상회담 원해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일본군의 강제동원 위안부를 인정하고 사죄한 고노(河野) 담화를 검증한 것은 책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최근 고노 담화가 역사적 진실에 기반을 둔 것이 아니라 한·일 간의 정치적 타협의 산물이라는 취지의 검증 보고서를 발표했다.

아베 총리는 14일 국회 답변을 통해 "고노담화 발표 전에 한·일 간에 (담화 작성과 관련한 사전) 협의가 있었다는 것을 포함, 지금까지 비밀로 한 것에 대해 검증 보고서를 낸 것은 우리의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1993년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당시 관방장관이 고노 담화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한 발언을 한 것과 관련, "고노 전 관방장관의 발언에 대해 당시 정부의 (위안부 강제동원 여부를 조사한) 실무자들이 다른 인상을 갖고 있었다"고도 했다.

아베 총리는 고노 전 관방장관이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을 인정했기 때문에 위안부가 성 노예라는 인식이 확산됐고 그 때문에 아베 총리가 고심하고 있다는 야마다 히로시(山田宏) 의원의 주장에 대해 "그렇다"라고도 했다. 아베 총리는 또 이날 국회에서 "중국은 매우 중요한 관계국"이라면서 "11월 베이징(北京)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맞추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 7] 아베 “고노담화 검증은 책무…집단자위권 행사 개헌 필요” TV조선 바로가기

[도쿄=차학봉 특파원]

조선일보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천사가 따로없네" 한지민·박보영·김고은, 어린이날 1억 5천 기부

어린이날을 맞이해 배우 한지민, 박보영, 김고은이 각 5천만원씩 총 1억 5천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한지민과 박보영, 김고은의 기부 소식을 전했다. 한지민은 지난 2007년부터 JTS의 모금 캠페인에 직접 참여했었는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