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이 10일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제 성장율이 일부 둔화되기는 했으나 아태지역의 경제는 안정적 성장을 거듭 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이날 발표한 "아태지역경제전망" 에서 아시아 지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5.5%로, 내년 경제성장율은 5.6%로 내다봤습니다.
보고서는 세계경제가 여전히 취약하지만 아직 회복궤도에 있으며 특히 미국의 경기가 강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아시아의 수출을 증가시킬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전반적으로 낮은 금리와 신용대출성장도 아태지역의 내수 증가를 추진할 것이라고 국제통화기금은 분석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중국이 제시한 전문조정정책이 내수를 안정시켰으며 올해 7월부터 12월까지 경제성장률이 7.5% 정도가 되고 올 한해 경제성장률은 7.4%로 전망했습니다.
일본은 소비세 인상의 영향으로 4월부터 6월까지 경기가 대폭 나빠져 예상을 벗어났다고 평가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일본의 경제성장율은 0.9%로 완만해 질것이며 내년에는 0.8%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인도는 경제가 이미 저곡에서 벗어났으며 올해 성장율은 5.6%, 내넌 성장률은 6.4%로 보다 좋아질 것으로 국제통화기금은 예상했습니다.
보고서는 또 심각해지고 있는 지연 정치의 갈등이 무역과 자본의 흐름에 영향을 주고 지역의 경제를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