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퇴직후 년금체계가 다른 국가에 비해 아주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 컨설팅업체 머서는 25개국의 년금체계를 평가한 보고서에서 한국은 100점 만점에 43.6점을 받아 24번째로 낮았다.
평가된 국가들의 평균점수는 60.6점으로 한국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국가는 43.5점의 인도뿐이였다.
항목별로 보면 수익과 저축, 수혜 구조 등을 평가한 《적절성》 부분에서 42.6점을 받아 세계 평균 63점에 크게 못 미쳤다.
보장범위와 자산총액 등 《지속가능성》에서도 한국은 42.5점에 그쳤고 《신뢰성》 부분에서는 46.7점을 기록해 25개 국가 평균 71.9점에 역시 크게 떨어졌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