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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당 2억' 상하이서 中 최고가 주택 탄생 "어디?"

[온바오] | 발행시간: 2016.07.19일 17:06

[온바오닷컴 ㅣ 한태민 기자] 상하이에서 평당 2억원에 달하는 중국 최고가 주택이 탄생했다.

증권일보(证券日报) 등 중국 언론은 최근 국제 부동산 컨설팅업체 세빌스의 발표를 인용해 "지난 4월 19일 거래된 상하이 화차오청(华侨城) 쑤허완(苏河湾) 11호동의 거래가는 1평방미터당 34만4천9백위안(5천863만원)"이라며 "별장 면적이 700평방미터임을 감안하면 2억4천2백만위안(411억3천516만원)"이라고 전했다.

이같은 거래가는 상하이를 비롯 중국 대륙에서 거래된 부동산 중 최고가이다. 우리나라 평수로 환산하면 1평에 113만8천170위안(1억9천347만원)이다.

해당 별당은 상하이 베이쑤저우로(北苏州路)와 취푸로(曲阜路) 사이의 쑤허완 구역에 위치해 있으며 도심 거리인 난징로(南京路)까지는 걸어서 10~20분, 유명 관광명소인 와이탄(外滩)과는 1km 가량 떨어져 있다. 주변 지역에는 번화한 상권과 우수한 학교들이 밀집해 있다.

부동산관련기관은 "상하이, 베이징 등 대도시의 호화주택 거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며 "신규주택의 고급화 추세가 갈수록 뚜렷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례로 올 상반기 상하이에서 1평방미터당 10만위안(1천7백만원)이 넘는 호화주택 중 거래가 성사된 경우는 682건으로 전년도 195건보다 월등히 많았다. 베이징 역시 209건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8만위안(1천360만원)을 넘는 호화주택도 571건이나 거래됐다.

중위안(中原)부동산연구부 장다웨이(张大伟) 총감은 "올해 1, 2선급 도시 부동산은 고급화 추세로 진입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며 "1평방미터당 10~20만위안 이상의 호화주택 거래가 갈수록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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