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내외에 이름난 관광명소 일송정으로 오르는 길이 편리해졌다. 룡정시에서는 지난 9월초부터 3백여만원을 투입하여 1300여메터 되는 산길과 주차장을 세멘트포장길로 개조하여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관계없이 관광차들이 수시로 일송정기념비까지 오를수 있게 하였다. 비암산 북쪽 기슭으로부터 일송정까지 오르는 험한 오솔길을 널판자로 된 편리하고도 안전한 계단식인행도로 개조하여 5-6분이면 일송정에 닿을수 있다..
관광객들은 예전의 울퉁불퉁하던 오솔길들을 반듯한 나무계단으로 바꾸니 발을 접지르는 걱정이 없어지고 흙먼지가 적어져서 유쾌한 심정이란다.
매일과 같이 일송정을 찾아 등산한다는 룡정시북안소학교 퇴직녀교원들은 요즘따라 산뜻해진 산행길이 즐겁기만 하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이밖에 룡정시에서는 룡정시 영예시민이며 한국의 저명한 조경사인 윤종환을 초빙하여 일송정기념비주변을 새롭게 조경하고 관련시설들을 구전히 갖추었을뿐만아니라 휴계소에 수도물까지 끌어올렸다.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