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합성누드사진으로 협박해 연쇄 강간한 미술학원 원장, 사형 집행

[온바오] | 발행시간: 2014.11.28일 11:07

▲ [자료사진] 추저우시 중급인민법원

합성사진을 이용해 여학생 16명을 강간한 미술학원 원장의 사형이 집행됐다.

안후이성(安徽省) 인터넷매체 중안온라인(中安在线)의 보도에 따르면 추저우시(滁州市) 중급인민법원은 중국 최고인민법원의 비준을 받아 지난 20일 농아 장애인 3명을 포함해 여학생 16명을 강간한 1978년생 훠(霍)모 씨의 사형을 집행했다.

법원에 따르면 촨자오현(全椒县)에 루린(儒林)미술학원을 개업해 운영하던 훠 씨는 인터넷상에서 자신의 신분을 화가라 칭하고 여학생들과 인터넷 채팅을 통해 친해진 후, 학생들의 이름, 연령, 주소, 학교 등 정보를 입수했다. 그리고 누드 사진에 여학생의 얼굴 사진을 합성해 피해 학생에게 보내고 "자신과 만나지 않으면 인터넷에 사진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했다.

이후 훠 씨는 상하이, 난징(南京), 허페이(合肥), 추저우 등 지역에서 피해자들을 만나 사진을 빌미로 강간했다. 이같은 방식으로 강간한 여학생이 16명에 이르며 이 중에는 농아 장애인 3명이 포함됐다. 강간 미수에 그친 여학생도 3명이 있으며 범죄를 계획한 여성도 6명이나 있었다.

지난 2011년 붙잡힌 훠 씨는 2013년 1월 열린 1심 판결에서 사형 판결을 받았으며 지난해 7월 22일 열린 2심 판결에서 원심 판결이 유지돼 사형이 확정됐다. [온바오 한태민]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44%
10대 0%
20대 11%
30대 11%
40대 22%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6%
10대 0%
20대 0%
30대 22%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가수 김희철과 배우 장근석이 유명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들의 관상을 본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2018 북미 정상화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을 봐준 이를 찾아갔다. 결혼을 꿈꾸고 있는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4월 2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면서 2024년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가동식에서 연변주 2023년도 '우수열독보급인'과'우수열독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