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어린이 4명중 1명 정도가 빈곤속에서 생활하는것으로 조사됐다.
텔레비죤 뉴질랜드(TVNZ) 방송은 2일 어린이위원회와 오타고대학이 작성한 보고서를 인용해 어린이 빈곤률이 개선되고는있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이 많이 남아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어린이빈곤감시》라는 이 보고서는 빈곤속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의 비률이 지난해 27%에서 24%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17세 이하 청소년과 어린이 4명중 1명이 빈곤선 아래에서 살아가고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어린이 10명중 1명은 빈곤정도가 아주 심각하고 어린 시절 대부분을 빈곤속에서 생활하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어린이들의 17% 정도는 위생적인 주거시설이나 신선한 채소와 과일, 적당한 옷 등 기본적인 생활조건이 제대로 갖추어지지 않은 환경에서 살아가고있다고 밝혔다.
편집/기자: [ 리미연 ] 원고래원: [ 본지종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