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80대 할아버지가 할머니에게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를 선물하는 사진이 화제다.
19일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는 지난 17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쿠얼러시 한 보석가게에서 찍힌 사진이 게재돼 있다. 사진을 올린 이는 이 보석 판매장의 책임자 왕베이씨로 알려졌다.
봉황넷 등 중국 매체들은 왕씨의 말을 인용해 “이날 80대로 보이는 할아버지가 몇년 간 모은 잔돈을 보따리에 싸들고 가게로 들어와 다이아 반지를 사 할머니에게 선물했다”고 전했다.
왕씨에 따르면 비싼 가격의 반지는 아니지만 할아버지는 할머니에게 반지를 건네며 “평생 고생만 했어. 당신이 기뻐하길”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