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가 24일 발표한 최신 수치에 의하면 올해 상반년 서아프리카국가에서 폭발한 에볼라 출혈열의 의심병례 또는 확진된 환자가 이미 1만9천497명에 달하며 그중 7천 588명이 이미 숨졌습니다.
유엔 해당 책임자는 성탄절과 새해가 다가옴에 따라 친구와 가족들과 한자리에 모일때 각별히 유의할 것을 발병지역의 주민들에게 환기시켰습니다.
이번 에볼라 출혈열은 올해 2월 최초로 기니에서 보고된 후 인국인 시에라리온과 라이베리아에서도 잇달아 폭발하면서 이 세 나라는 에볼라 전염의 가장 심각한 재해지역으로 됐습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지금까지 감염자가 가장 많은 나라는 시에라리온으로 의심병례 또는 확진된 환자가 총 9004명에 달하며 그중 2582명이 숨졌습니다.
이외 라이베리아에서는 지금까지 에볼라로 3384명이 숨지면서 최다 사망자수를 기록했습니다.
효과적인 예방 및 통제가 따라갔기에 현재 에볼라의 확산추세가 다소 완화됐습니다.
에볼라감염 사망자를 안전하게 매장하고 감염자를 격리시키는 것은 현재 에볼라 대처에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것으로 증명됐습니다.
유엔 에볼라응급특파단은 내년 1월1일까지 이 두가지 대책의 100%실행을 실현할 목표를 내세우고 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