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2014 SBS 연기대상'을 불참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승기 측 관계자는 26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2014 SBS '연기대상' 시상식과 예정돼 있던 스케줄이 겹쳐 검토 중이다. 현재로서는 불참 가능성이 높지만 상황을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승기는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로 현재 '2014 SBS 연기대상'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함께 출연한 고아라와는 '베스트 커플상', '네티즌 인기상' 후보에 올라 인터넷 투표가 진행 중이다.
지난 7월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평균 시청률 1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며 당시 수목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으며 이승기는 주인공 은대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호평 받았다.
하지만 이승기는 31일 예정된 스케줄로 인해 참석 여부를 확정 짓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소속사 측은 불참하는 방향으로 무게를 두고 있지만 참석 가능성 역시 배제하지 않은 상황이다.
데뷔 이후 안방 극장의 강자로 군림하던 이승기는 오는 1월 15일 개봉되는 영화 '오늘의 연애'에서 해달라는 건 다 해주고 차이는 일명 '썸' 피해자 준수로 분해 데뷔 10년 만에 스크린 데뷔를 앞두고 있다.
한편 '2014 SBS 연기대상'은 박신혜, 이휘재, 박서준의 진행으로 오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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