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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살 억울한 총살 '후거사건'의 '진범' 조지홍 심리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1.06일 09:19

[훅호트=신화통신] 후거지러투사건 “진범”용의자 조지홍이 5일 오전 내몽골자치구 훅호트시중급인민법원 제10법정에서 심사를 받았다.

당일 9시 30분경, 법원은 검찰측에서 기소한 조지홍의 강탈, 절도죄 부분을 공개심리했다. 피고인 조지홍의 지정변호사 내몽골 이민변호사사무소 사비, 장서군이 출정해 소송에 참가했다.

법정에서 조지홍은 강탈, 절도죄 혐의사실에 대해 법정조사를 받았다. 그는 법관의 심문에 아주 또렷하게 대답했다. 루명을 쓰고 죽은 후거지러투의 부모 리삼인과 상애군도 현장에서 방청했다.

1996년 4월 9일, 내몽골 훅호트시 제1모방직공장 숙소옆 녀자변소에서 강간살인사건이 발생했다. 공안기관에 제보한 훅호트시담배공장 로동자 후거지러투가 살인흉수로 인정받았으며 61일후 법원은 후거지러투에게 사형판결을 내리고 즉각 집행했다. 2005년, 내몽골 계렬 강간살인사건 흉수 조지홍이 법망에 걸려들었는데 그가 자백한 여러가지 사건가운데 “4.9”녀성시체사건도 들어있었다.

2014년 12월 15일, 내몽골자치구 고급인민법원은 후거지러투 무죄에 대한 재심판결을 선포했다. 이튿날 훅호트시인민검찰원은 “4.9”녀성시체사건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고 이 사건에 대한 조지홍의 범죄사실을 훅호트시중급인민법원에 기소를 추가하고 조지홍을 고의살인죄, 강간죄로 고소했다.

조지홍, 남, 한족, 1972년 5월 내몽골 량청현에서 출생, 초중문화, 무직업자이다. 2003년 10월, 절도죄로 훅호트시 싸이한구인민법원으로부터 유기형 6개월에 언도받았고 2005년 11월 23일에 고의살인, 강간, 강탈죄 혐의로 체포되였다.

조지홍은 키가 1.62메터이다. 1996년부터 2005년까지 그는 훅호트시, 울란챠브시 두곳에서 20여차의 사건을 감행, 녀성 여러명을 강간, 살해했으며 피해자가운데 최소년령자가 12살밖에 안된다./봉황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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