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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가고싶은 나라 1위, 2년째 일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06일 09:39
(흑룡강신문=하얼빈)세계 여행 마니아들의 ‘큰 손’ 요우커(중국인 관광객)가 가장 가고 싶은 나라로 일본이 2년 연속 1위에 꼽혔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은 6일 여행사이트 트래블주가 실시한 조사를 인용, 2015년 중국인 관광들 사이에서 일본과 미국이 여행지로서 더 많은 인기를 누릴 것이라고 보도했다.

  트래블주 아시아태평양지부가 중국인 4300명에게 44개국 가운데 가장 가고 싶은 나라 5개국을 선택하게 한 결과, 일본이 39.6%의 지지율로 44개국 중 1위에 올랐다. 일본은 지난해 같은 조사에서도 1위였으며, 올해는 전년도 보다 지지율을 10%포인트 가량 더 얻었다.

  이어 미국이 31.4%로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지난해 순위는 2위, 지지율은 28.9%였다. 일본과 미국에 대한 선호도가 1년 전보다 더 높아진 셈이다.



[사진=블룸버그]

  지난해 조사와 견줘 동남아 국가의 전반적인 인기 하락, 호주와 뉴질랜드 부상, 중국 내수 관광 수요 증가 등의 변화가 읽힌다.

  지난해 3위였던 대만은 5위(24.9%)로 내려앉았다. 동남아 최대 관광지 태국은 5위에서 6위(24.9%)로, ‘쇼핑 천국’ 홍콩은 17위에서 23위(8.7%)로 각각 순위가 하락했다. 또 잇따른 항공사고를 낸 말레이시아가 20위에서 28위로 떨어졌다.

  반면 지난해 4위였던 뉴질랜드는 3위(26.8%)로, 7위였던 호주는 4위(25.6%)로 올라섰다. 중국 국내 관광이 14위에서 8위(18.2%)로 껑충 뛰었다.

  요우커들이 일본을 첫 손에 꼽은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WSJ는 초저 엔저, 비자 규정 완화, 동남아 지역 정정불안을 이유로 들었다.

  비비안 홍 트레블주 중국지부장은 WSJ에 “엔화 약세가 계속되면서, 중국은 일본에 더이상 쇼핑만 하러 가지 않는다. 일부에선 자산을 매입하러 간다”고 말했다.

  지난해 일본이 중국인에 대한 비자 규정을 완화하면서,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비행기로 3시간만에 도착하는 일본의 매력도는 더욱 높아졌다.

  실제 중국의 온라인 여행 포털 C트립에서 지난 10월 국경절 연휴에 일본 예약은 전년 동기 대비 50%가 증가했다.

  출처: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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