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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베이처, 미국과 41억위안 지하철 수출계약 체결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1.28일 09:13

(흑룡강신문=하얼빈)신화넷에 따르면 중국 베이처(北車)는 지난 26일 공고를 발부해 중국 베이처 소속 베이처(미국)회사가 이미 미국의 매사추세츠주 해만교통관리국(MBTA)과 보스턴 레드, 오렌지 라인(紅橙線) 지하철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금액은 41.18억위안에 달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23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해만교통관리국은 중국 베이처로부터 284대의 지하철 차량을 구매할 데 관한 사안을 정식 비준했으며 보스턴의 레드 라인과 오렌지 라인 지하철에 투입되게 된다. 이는 중국의 궤도교통 장비가 처음으로 미국에 '상륙'하는 것으로 된다.

   '중국 고속철도의 해외진출'은 2014년에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현재 중국은 미국, 러시아, 브라질, 태국을 포함한 28개 나라와 고속철도 협력 프로젝트를 협상하고 있으며 러시아, 태국과는 이미 고속철도 협력 의향서를 체결한 상태다. 중국 베이처의 2014년 수출 계약 액은 30억달러를 초과해 2013년에 비해 73.5% 늘어난 수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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