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단주의 조직 보코하람의 무장분자들이 4일 카메룬의 국경도시 포토콜진을 습격해 민간인 81명이 숨졌다고 카메룬 정부가 5일 발표했습니다.
카메룬 군부의 소식통은 4일 보코하람은 많은 무장분자들을 파견했으며 수십대의 장갑차를 포함한 중장비를 동원해 카메룬의 포토콜진을 점령했다고 전했습니다.
그 뒤 카메룬과 차드 연합군이 곧 바로 반격을 가해 포토콜진을 탈환했습니다.
군부 소식통은 적어도 300명의 무장분자가 전투에서 사살됐다고 전했습니다.
카메룬 에드가드 아라인 국방장관은 보도공보를 발표하여 전투에서 차드병사 13명과 카메룬 병사 6명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5일 우간다 국방군 사령관 에드워도 카툼바 와마라 사령관은 우간다 국방군은 시시각각 대외파병을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나이지리아에 파병해 보코하람을 타격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유엔안보이사회는 성명을 발표해 가장 강력한 언사로 이번 습격을 규탄하고 차드군이 신속히 반격을 가해 보코하람 테러분자 여러명의 무장을 해제한데 찬사를 보냈습니다 .
안보이사회는 보코하람이 서부와 중부아프리카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한데 깊은 관심을 표하고 해당 지역에서 군사행동과 조율을 강화해 보코하람의 성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타격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