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행 연변지행에서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에 컴퓨터 증정
《우리들이 컴퓨터가 절박히 수요될때 이렇게 저희들 센터에 보내주시니 너무나도 기쁩니다. 사회의 지지와 도움을 동력으로 삼아 아이들의 개발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할것입니다. 》 기쁨에 차넘치는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의 리향란원장의 말이다.
지난 2월 5일, 중국은행 연변지행에서는 가뭄의 단비마냥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에 컴퓨터 10대를 증정했다.
연변언어장애훈련센터는 2010년 9월 15일에 설립된 연변주 장애자련합회 산하에 있는 민간단체이다. 현재 이 센터에는 단순언어발달지체, 발음장애, 말더듬장애 그리고 자페성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성마비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인해 의사소통이나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70여명 언어장애아동들이 재활치료를 받고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이 센터 어린이들은 언어발달정도가 다르기때문에 매 어린이마다 치료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 언어장애어린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쉽게 리해시키려면 모든것을 카드나 사진으로 재현시켜 직접 눈으로 보고 인지하게 하며 언어자극을 주어 표현해야 한다.
이렇게 하자면 교원들이 수시로 컴퓨터를 활용하여 그림을 찾고 카드를 만들어야 한다. 하지만 아동들의 급증으로 컴퓨터수요량이 절박해졌다. 이런 상황을 알게 된 중국은행 연변지행의 행장과 은행임직원들은 사랑의 손길을 보내왔다. 연변지행에서는 해마다 약소군체에 사랑의 손길을 보낸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행 연변지행에서 컴퓨터를 직접 안장해준다.
중국은행 연변지행의 공청단서기 한동은 《춘절을 맞으면서 본 지행에서는 장애인훈련센터에 컴퓨터를 증정하게 되였는데 어린이들의 학습에 도움이 되고 그들로 하여금 사회의 사랑과 따스함을 느끼게 하고싶다 》고 밝혔다.
센터의 학부모들과 교원들은 사회의 관심과 지지에 고마움을 표했다.
편집/기자: [ 리전 ] 원고래원: [ 길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