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 북경시에서 살아가고 있는 10여만명 조선족사회의 다양한 행보를 반영한 주북경 조선족사회 10대 뉴스가 선정되였다. 일전 북경시조선족각계대표 신년하례회 조직위원회에서 주최한 주북경 조선족매체(8개) 간담회에서 각 매체로부터 2014년 북경조선족 10대 중요 활동뉴스가 최종 선정되였다.
1. 조선족 과학자 김홍광이 중국 과학계 최고 권위 기구인 중국과학원 기술과학부 원사(院士)로 선정, 2월에 중국과학원 신진원사 당선 및 학술교류회가 진행되였다.
김홍광의 원사 당선 이유로 달 탐사에 필요한 마이크로파 원격탐사기술을 개발해낸 공로로 알려왔다.
중국 항공우주 분야에 독보적 업적을 남긴 강경산(姜景山)에 이어 김홍광은 조선족으로는 두번째 인물로 된다.
2.북경연변청년촉진회 설립
3.중앙민족대학 《박걸장학금》설립
2014년 5월 커시안의료기기유한회사 박걸리사장의 제안 및 100만원 후원으로 중앙민족대학에《박걸장학금》설립. 2012년 박걸리사장은 연변대학에도 100만원을 기부했다.
4. 제1회 우리말 매체 심포지엄 개최.
6월 북경시 조선족기업가협회의 주최로 가진 심포지엄에서 중국 조선어 미디어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협력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전통미디어와 신형미디어간 컨텐츠 공유, 여러 매체간 공동인터뷰 진행 등 제안의 추진과 관련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그밖에 정음우리말학교 제3회 수료식 및 후원회리사회발족, 월드옥타 북경지회 제6기 차세대 무역스쿨 북경에서 개회,북경조선족로인협회 북경시민퍼레이드 경기에서 금상 수상, 북경조선족 골프협회 북경조선족로인협회 성금쾌척, 북경조선족제15회 운동회 및 제2회 민속박람회 개최,제6회 애심녀성포럼 개최 뉴스가 《2014년 북경 조선족사회 10대 뉴스》에 선정되였다.
편집/기자: [ 김영자 ] 원고래원: [ 흑룡강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