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렬사릉원전람실에서 원 156사 로전사들과 연길시로인뢰봉반 성원 등 20여명이 연변인민혁명력사를 되새기는 숙연한 모임을 가졌다.
모임에는 원 156사 영웅대표들인 유룡철, 리복룡, 리종호 등 공신들과 렬사의 유가족들이 참석해 선렬들을 기리였다.
그들은 연변땅에 모셔진 156사 렬사인 《영웅련대》지도원 정제훈, 156사 1퇀퇀장 박락권 등 6명 렬사들의 령전에 연길시 뢰봉반맹인반장 김봉숙이 사보낸 국화꽃을 드리고 술을 부어올려 추모제를 지냈다.
이날 로전사와 북산가두 뢰봉반 성원들은 아무도 돌볼 사람이 없는 선렬들의 령전을 찾아와 흰눈으로 덮힌 묘비를 깨끗이 닦아주고 그들의 영생불멸을 기리였다.
/박철원
편집/기자: [ 김영화 ] 원고래원: [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