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12기 전국인대 제3차회의 북경에서 개막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5.03.06일 13:28
12기 전국인대 제3차회의가 5일오전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했다.

시진핑, 리극강, 장덕강, 유정성, 류운산, 왕기산, 장고려가 대회에 출석했다.

전국인대 장덕강 위원장이 대회를 사회했다.

대회의정에 따라 국무원 리극강 총리가 국무원을 대표해 대회에 정부사업보고를 했다.

사업보고는 지난 2014년 정부사업 회고와 2015년 총체적 사업포치, 개혁개방 추진, 경제 성장과 구조조정 추진사업, 민생개선과 사회건설, 정부건설 등 6개부분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 정부사업을 회고하면서 리극강 총리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지난 1년 우리나라는 준엄한 국내외환경과 세계경제복구의 둔화 그리고 경제발전추세의 분화 등 도전에 직면했다. 한편 국내 경제하행압력이 커지고 곤난과 도전이 병존했다.

시진핑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령도하에 전국 여러민족 인민은 한마음으로한뜻으로 뭉쳐 곤난을 극복하면서 전년 경제사회발전의 주요목표와 과업을 완수했다. 전면적인 개혁사업이 량호한 발단을 가져오고 법에 의한 국정운영이 전면적으로 추진됐으며 당관리사업이 새로운 진전을 가져옴으로서 초요사회 전면건설을 위해 확고한 한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1년래 우리나라 경제사회발전은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발전을 거듭했다. 그중 경제운행이 합리한 구간에 놓였고 안정적인 운행속에서 국내생산총액이 63조 6천억원을 실현했으며 성장폭이 7.4%를 기록함으로서 세계 주요경제체중 앞자리를 차지했다. 취업이 안정세를 보였다. 도시 신규취업자수는 1322만명이며 2013년수준을 초과했다. 그리고 주민 소비가격 상승폭이 2%를 유지함으로서 시장가격이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또한 발전의 조율과 지속가능성이 한층 증강됐다.

리극강 총리는 계속해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개혁개방은 발전을 추진하는 법보이다. 개혁행정에서 경제체제개혁을 중점으로 삼고 고루 돌보는 립지에서 실무적인 자세로 전반 개혁행정에서 새로운 돌파를 형성하고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

립국의 도로는 군중의 부를 창조하는것이다. 민생복지를 목적으로 사회사업을 다그치고 소득분배제도를 개혁하고 완비화해야 한다. 천방백계로 주민의 소득을 늘이고 사회주의 공평과 정의, 조화와 진보를 추진해야한다. 여기서 특히 에네르기 절약과 환경 퇴치사업을 잘 해야 한다. 환경오염은 민생의 화근임으로 철같은 조치로 엄하게 퇴치해야한다. 올해 이산화탄소 배출량 강도를 3.1%이상으로 낮추어야한다. 그리고 화학 산소량과 암모니아 배출량을 2%정로 줄이고 이산화류산과 이산화질소 산화물 배기량을 각기 3%와 5%정도로 줄이며 대기 오염 예방퇴치계획을 깊이 있게 실시해야 한다. 우리는 환경집법을 강화하고 남의 눈을 속이면서 오염물을 배출하는 업주를 엄하게 응징하고 침중한 대가를 지불하도록 할것이다. 특히 용의자를 두둔하는자에 대한 문책을 강화하고 마땅한 처벌을 줄것이다.

우리는 법에 따른 국정운영을 전면 추진할것이다. 법치정부를 건설하고 정부를 혁신하며 렴결하고 봉사하는 정부를 건설할것이다. 집법능력을 강화하고 공신력을 강화해야한다. 국가의 관리체계를 건설하고 퇴치능력의 현대화를 추진해야한다. 법에 따라 정무를 보고 법에 따라 행정하며 정부의 사업을 전면적으로 법치궤도에 복귀시켜야한다. 혁신적인 관리를 견지하고 법에 따라 권력을 행사하는것을 견지하며 검소함을 제창하고 사치를 단속할것이다. 당풍렴정건설과 반부패사업을 깊이 있게 추진하고 중앙의 8가지 규정정신을 참답게 시달하며 네가지 그릇된 기풍을 단호히 시정하고 부패분자들에 대한 고압태세를 유지하고 부패행위를 엄하게 사출할것이다.

리극강 총리는 정부사업보고에서 또 민족과 종교, 화교사무와 관련한 사업을 언급하고 또 국방과 군대건설, 향항, 오문, 량안관계 그리고 외교사업 등을 서술했다.

회의의정에 따라 대회는 2014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 계획 집행상황과 2015년 국민경제와 사회발전계획 초안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를 인쇄발부했다. 그리고 2014년 중앙과 지방예산 집행상황과 2015년 중앙과 지방예산 초안에 관한 국무원의 보고를 인쇄 발부하고 이를 심사비준에 교부했다.

편집:주형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미니영화 《결혼등기》...황혼재혼에 대한 사색의 여운

연변영화드라마애호가협회에서 올들어 네번째 작품으로 내놓은 미니영화 《결혼등기》가 5월16일 오전 연길한성호텔에서 시영식을 가졌다. 연변영화드라마협회 부회장 김기운이 감독을 맡고 전영실이 극본을 쓴 미니영화 《결혼등기》는 리혼한 부모의 재혼을 둘러싸고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