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그룹 엑소를 떠난 루한이 장이머우(장예모) 감독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시나닷컴은 장이머우 감독의 중미합작 영화 ‘장성(长城, 더 그레이트 월)’의 출연진이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맷 데이먼, 윌렘 대포, 류더화(유덕화), 장한위(장함여), 린겅신(임경신), 천쉐동(진학동) 등이 이미 출연을 확정했다. 공개된 출연진 명단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분쟁 중인 루한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끈다.
‘장성’은 만리장성 건축의 미스터리를 새로운 각도에서 그려내는 3D 영화로 8억 위안(1442억 원)이 투자된 대작이다.
‘장성’은 세계 최대 규모의 영화스튜디오 ‘칭다오동방영화도시’에서 오는 4월 크랭크인하며, 2016년 11월 23일 북미 개봉 예정이다.
출처:티브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