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과학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실제 피부처럼 부드럽고 질긴 인공피부 개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3.20일 08:44
美일리노이대학 장경인 박사팀

  (흑룡강신문=하얼빈) 사람 피부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잘 끊어지지 않는 인공 피부가 개발됐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미 일리노이대 존 로저스 교수와 장경인 박사 연구진은 18일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부드러우면서도 질긴 콜라겐 구조를 모방한 인공 피부를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장 박사는 논문 제1저자다. 한양대 백운규, 울산과기대 김진영, 부산대 송영민, 콜로라도대 정재웅 교수 등도 연구에 참여했다.

  콜라겐은 피부에서 그물망 같이 촘촘한 조직을 이루고 있는 단백질이다. 피부가 부드럽고 잘 늘어나지만 쉽게 찢어지지 않는 것도 콜라겐 그물망이 탄탄한 강도를 유지하기 때문이다. 콜라겐은 피부뿐 아니라 뼈, 피부, 각막도 만든다. 연구진은 먼저 탄소 성분의 고분자 플라스틱으로 콜라겐 그물망과 같은 구조를 만들었다. 그 아래와 위에는 역시 고분자로 만든 박막(薄膜)을 입혀 이식용 인공 피부를 제작했다. 실험에서 인공 피부는 사람의 아랫배나 등 쪽의 피부와 똑같은 기계적 특성을 나타냈다. 연구진은 인공 피부에 무선 안테나와 센서 등을 결합해 생체 정보를 수집하는 전자 피부도 만들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허근 치치할시에서 조사연구 시 다음과 같이 강조 현역의 발전과 향촌의 전면적인 진흥을 통일적으로 계획하여 도시와 농촌 대중의 생활을 더욱 부유하고 아름답게 해야 한다 장안순 참가 5월 26일부터 27일까지 흑룡강성위서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인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진짜 용하네" 故이선균 예언 무속인, 김호중 '조심해야' 소름돋는 적중

"진짜 용하네" 故이선균 예언 무속인, 김호중 '조심해야' 소름돋는 적중

사진=나남뉴스 배우 이선균의 마약 스캔들을 정확하게 맞춰 화제가 됐던 무속인이 이번에는 김호중의 구설수를 예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7월 유튜브 채널 '올마이티TV'에서는 해당 무속인이 출연해 김호중의 3년 후 운세를 점쳤다. 김호중의 생년월일을

"넘나 미인이세용" 유재환, 사기 의혹 부인하더니 또 '일반인' 접근 경악

"넘나 미인이세용" 유재환, 사기 의혹 부인하더니 또 '일반인' 접근 경악

사진=나남뉴스 성추행 및 작곡 사기 의혹을 받아 자숙 중인 작곡가 유재환이 또다시 일반인에게 접근한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이날 29일 SNS 스레드에서 한 누리꾼이 유재환으로부터 DM 메시지를 받은 것 같다며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네티즌 A씨는 "자숙

신화시평丨미국의 ‘중국 과잉생산론’ 주장, 동맹국들에 씨도 안먹혀

신화시평丨미국의 ‘중국 과잉생산론’ 주장, 동맹국들에 씨도 안먹혀

5월 24일 정주항공항(航空港) 경제종합실험구의 비야디(BYD) 완제품 조립공장에서 찍은 신에너지 자동차 ‘송’(宋)Pro’ 생산라인. /신화넷 미국 주도로 열린 주요7개국(G7) 재무장관․중앙은행 행장 회의가 최근 페막하며 이른바 중국의 신에너지 산업 ‘과잉생산’ 문제를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