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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차례 뜻깊은 교수현장지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5.04.10일 10:10
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 할빈조2중 찾아 업무 지도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태산 기자= 4월 9일 할빈시조선족제2중학교는 반가운 '손님'들을 맞이했다. 흑룡강성교육학원 민족교연부의 최용수주임을 비롯한 교연원 일행 5명이 업무지도차로 학교를 찾은것이다.



  최용수주임은 이번 교수현장지도를 두고 "공개수업을 시청하고 공개평가를 진행하면서 교원들과 함께 교학에서 나타난 애로사항을 고민해보고 교수질제고와 관련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눠보는데 취지를 두었다.'고 말했다.

  잘 꾸며진 학교복도문화를 배경으로 만난 교원들과 깍듯이 경례를 붙이는 학생들 모습에서 새 청사에 입주한 학교의 새로운 정신면모가 묻어났다.

  이날 공개수업은 허금홍교원의 초중1학년 수학, 한춘매교원의 초중2학년 한어, 왕아걸교원의 초중2학년 지리, 류만형교원의 초중3학년 조선어문 순으로 진행됐다.

  공개수업 현장에서 개인학습, 소조학습, 집체학습의 유기적인 결합으로 이루어진 소반화교수모식은 과당의 분위기를 활기롭게 끌어갔다. 학생들의 발언이 용약적이였으며 소조별 경쟁도 아주 멋지게 진행되였다.

  여기에 새로운 멀티미디어시설까지 곁들여져 매 과당들이 다 생동감이 넘쳐났다. 학교 신철산교장은 학교에서는 올학기에 설비 투자 50만원으로 '반반통'을 전부 실현하였고 무선네트웍을 학교 전반에 피복하였다고 말하고나서 "학교 표준화건설, 현대화건설면에서 저의 학교는 이미 앞장을 달리고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고 자부했다.

  이어서 진행된 공개평가에서는 최용수주임의 사회로 공개수업을 담당한 교원들이 우선 자기소개, 과정설계에 대해 설명하고 교연원들이 공개평가를 진행했다.



  열띤 분위기속에서 민족교연부 박태수부주임이 한어과 공개수업을 두고 매 학생이 다 참여하도록 교수안을 알뜰히 준비한데 대해 높이 평가하고나서 복습과당도 '온고'의 목적을 확장하여 '지신'의 추구해야 한다고 일침을 주었다.

  리과교연실 채영혁주임은 수학과 공개수업을 듣고 대부분 민족학교들에서 공통히 존재하는 문제인 수학과의 본질 인식이 비교적 모호한점을 부언했다. 학생들이 과당에서 문장부호를 쓰지 않는 현상을 두고 수학은 단지 산술이 아니며 더우기 사상이고 언어라고 모를 박아 말했다.

  지리과 리철교연원은 제한된 40분에 많은 내용을 섭렵한데 대해 긍정적인 표시를 하였으며 고중진학시험에서 차지하는 점수비중은 낮지만 대신 고중과목과 맞물림관계를 완성하는데 노력했으면 하는 바램을 보냈다.

  조선어문과 리문익교연원은 사생관계의 화목을 지향하고 '우리말을 하자'는 취지에서 학생들에게 과문의 '배역'을 맡겨서 진행하는 모습이 좋았다고 말하고나서 아이들에게 더 많은 사유공간을 주고 더욱 많은 주동권을 주는 면에서 모자란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마감의 총화발언에서 최용수주임은 지난 단계에 학교에 곤난이 많았지만 새 학교에 입주하여 한창 노력향상하고 있는 교원들의 정신면모가 느껴졌다고 말하고나서 교원들이 모두 책임지고 공개수업에 임했다고 칭찬했으며 우리의 교육은 인재배양도 중요하지만 합격된 국가공민을 배양하는것이 중용한만큼 '인정교육', '도덕교육'도 마찬가지로 중요시해야 하다고 말했다.

  학교 신철산교장은 " 결함은 두려운것이 아니다. 어떻게 고치는가 하는것이 중요하다. 앞으로 민족교연부에서 자주 기층학교에 내려와 지도해주며 교수질 제고에서의 첩경을 알려주길 바란다."고 앞날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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