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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팀 올시즌 첫 홈장 무승부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4.11일 20:16

박태하감독이 지휘하는 연변장백산팀(이하 연변팀)이 심수우항팀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갑급경기에 참가한 이래 제일좋은 순항을 이어오고 있다.

연변팀은 4월 11일 오후 3시 연길시인민경기장에서 열린 2015년 58동성(同城) 중국축구 갑급리그 제4라운드에서 심수우항팀과의 홈장경기에서 전반전 34분 하태균이 선제꼴을 뽑았으나 5분후 심수우항팀 주세페가 동점꼴을 터뜨리면서 1대1로 빅었다.

3련승을 노린 박태하감독은 한국용병 하태균을 최전방에 놓고 좌우에 스티브와 찰튼을 기용했다. 수비라인에는 강홍권, 조명, 최민과 오영춘이 발을 맞췄다.



량팀은 전반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경기는 연변팀의 압박과 심수우항팀의 점유률 싸움으로 진행했다. 두 팀의 중원 싸움은 매우 치렬하게 이뤄졌다.


전반시작과 함께 심수우항팀이 공격을 조직, 경기 8분 산케프의 슛을 꼴키퍼 윤광이 잡아냈다. 점차 경기에 적응하기 시작한 연변팀은 21분 고만국의 패스를 받고 오영춘이 날린 슛이 문우로 날아넘어갔다.


련속 3개의 코너킥을 가진 심수우항팀 산케프선수가 선제꼴을 넣었으나 핸들반칙으로 선언 꼴은 무효로 처리되였다.


한동안 심수우항팀의 공격을 막아낸 연변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려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 공이 오면 페널티박스 정면으로 패스를 련결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34분 역습찬스에서 찰튼이 슛한 공은 상대 수비다리에 맟고 라인을 벗어날찰나 오영춘이 쏟살같이 달려들어가 문전중앙으로 패스, 문전앞에 대기하고 있는 하태균이 헤딩으로 선제꼴을 뽑았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5분후 심수우항팀은 프리킥기회에 바바카의 헤딩을 받은 24번 주세페선수가 동점꼴을 터뜨렸다.


후반들어 박태하감독은 왕지붕과 리호걸이 고만국과 박세호를 교체투입시키면서 더욱 득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좌우 풀백들이 적극적으로 올라서면서 공격에 물꼬를 트려고 했다.



후반 3분과 16분 하태균이 각각 슛을 때렸으나 빗나갔다. 후반 24분 찰튼이 얻어낸 프리킥을 스티브가 슛을 때렸으나 문우로 날아넘었다.


연변팀도 위기도 있었다. 후반 32분에는 심수우항팀 공격수에게 슈팅을 내줬고 공은 꼴키퍼 윤광이 몸을 날리며 쳐냈다.


후반 31분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슛을 날렸으나 문우로 살짝 날아넘어갔다.



후반 35분 김파선수가 왕지붕을 교체투입되면서 공격을 강화하였다. 후반 39분 용병 찰튼이 상대 꼴키퍼가 문전앞으로 조금 나온 것을 보고 공을 띄우며 슛을 날렸으나 꼴키퍼가 몸을 날리며 쳐냈다.


이어 추가시간 3분이 주어진 가운데 연변은 홈장에서 우세의 경기를 펼치지 못하면서 최종 1대1로 심수우항팀과 비겼다.


4월 16일 오후 3시 연변팀은 소주대학체육장에서 소주금복팀과 축구협회컵 경기를 치른후 4월 19일 오후 2시30분 북경리공팀과 갑급리그 제5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친다.



연변장백산팀출전선수명단:


1-윤광, 4-조명, 7-고만국, 9-스티브, 10-찰든, 12-강홍권, 16-오영춘, 17-박세호, 18-하태균, 20-최민, 23-배육문


후보: 2-리호걸, 11-리성림, 13-김파,14-왕지붕, 15-김홍우, 21-김현, 22-지문일


제4라운드 다른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북경리공 2-2 신강천산


강서련성 1-2 훅호트중우


천진송강 1-1 청도중능


대련아르빈 2-0 호남상도


북경홀딩 0-0 무한줘르

편집/기자: [ 김룡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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