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가수 박진영이 미쓰에이 수지와 열애 중인 배우 이민호를 언급했다.
박진영은 1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수지가 제시를 추천해줬다. 수지 말은 잘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MC 유희열이 "말 나온 김에 물어보겠다. 수지 씨가 열애설도 나왔는데..."라고 말하자, 박진영은 "사실 제가 걱정되는 건 남자를 사귀는 게 아니라 안 좋은 친구를 사귀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 친구(이민호)는 괜찮은 것 같다. 아직은 함부로 판단할 수 없지만"이라고 말했고, 유희열은 "내가 보면 항상 (박진영이 수지에게) 선생님처럼 얘길 해주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데일리
2015.04.18일 20:14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