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허베이 탕산에 501톤짜리 '선구이' 등장...눈길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05일 11:19
[CCTV.com 한국어방송] 5월 4일, 허베이(河北) 탕산(唐山)에 501톤짜리 거형 '선구이(神龟)'가 등장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선구이'는 국내 여러 솜씨가 뛰어난 장인들이 정교하고 세밀하게 조각한 것이다. 현지 정부측은 이 거형 '선구이'는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나아가서는 환발해만지역 관광문화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선구이 '가 자리잡고 있는 선구이탄(神龟潭)은 발해만 판가이촌(畔该村) 마주묘(妈祖庙) 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이 2헥타르에 달한다. 연한 녹색 옥돌(墨玉石)을 재료로 한 이 '선구이'는 높이가 3.7미터, 너비가 5.7미터, 길이가 9미터, 무게가 501톤에 달하며 투자액이 인민폐 2300만위안에 달한다.

이곳에는 '선구이'와 관련한 전설이 있다. 찬사커우(蚕沙口)는 옛 해상 실크로드의 종점인 차오윈(漕运)부두로서 해양민속문화가 유구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에는 바다고기잡이로 생계를 유지하는 톈상(田桑)이란 사람이 있었는데 어느 하루 바다에 나가 고기잡이를 하다가 새끼 거북이 한마리가 거물에 걸린 것을 보고 불쌍히 여겨 바다에 놓아주었다.

그때 당시 이 발해만에는 천년 되는 '선구이'가 있었고 헤이룽(黑龙)도 있었다고 한다. 헤이룽은 이 곳에서 많은 소동을 일으키고 또 이곳에 홍수를 일으켜 주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혔다. 새끼 거북이를 살려준 선행에 감동을 받은 '선구이'는 이곳 주민들을 위해 헤이룽과 맞서 싸웠다. 하늘에 올라가 헤이룽과 오랫동안 싸우던 선구이는 기진맥진해 그만 땅에 떨어졌고 그 자리에 거대한 언덕을 이루어 홍수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구했다고 한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33%
30대 67%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사진=나남뉴스 레전드 시트콤 '세 친구'의 주역이었던 윤다훈이 이동건과 만나 기러기 아빠 근황을 공개했다. 최근 방송한 SBS '미우새'에서는 윤다훈이 오랜만에 출연해 오랜 인연 이동건과 만남을 가졌다. 윤다훈은 "7년째 기러기 아빠, 할아버지로 지내고 있다. 큰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음주운전 맞다, 죄송" 김호중, 결국 시인하며 사과... '열흘만에'

가수 김호중이 지난 9일 뺑소니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자신에게 불거진 '음주운전' 의혹에 결국 음주운전을 시인했다. 19일, 김호중은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를 통해서 사과문을 냈다. 먼저 그간 김호중은 음주운전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던 생각엔터테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왜 피해자 행세하냐" 최병길PD, 전처 서유리 저격 '억울하다' 고백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서유리와 이혼 소식을 알리면서 충격을 주었던 최병길 PD가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19일 최병길 PD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참고만 있으려니 내 앞길을 계속 가로막는다"라며 "싸우고 싶진 않지만 내 상황이 너무 좋지 않으니 최소한 방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술 마셔도 무죄" 김호중, '이창명 음주 사건' 혐의 입증 어렵다 왜?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혐의를 받고 있는 트로트 가수 김호중이 국과수에서 음주 소견을 받았음에도 무죄 가능성이 제기돼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현재까지 김호중이 접촉사고를 일으키기 전 술을 마신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계속해서 포착되고 있다. 먼저 지난 17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