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민족가무단 대형가무극 《전기(传奇)》가 5월 9일 민족극장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이 극은 2014년 가을 공연시즌에 처음으로 무대에 올라 큰 성공을 거두었다.
이 극은 유명한 음악가 리건이 창작한 명곡 《전기》를 주선으로 남자주인공이 자신이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는 기이한 려행을 통해 밀림촌락마을, 설상고원, 망망한 사막, 넓은 초원, 림해설원 등 지역에서 생활하는 부동한 민족의 인문맥락과 각이한 풍속, 무용종류와 가곡풍격을 보여주고있다.
아름다운 민족복장, 화려한 무대조명과 절묘한 3D영상은 관중들로 하여금 현실과 환상 사이를 오가게 만든다. 관중석도 오색의 등불빛세계로 변개하며 공연내용에 따라 부동한 장면을 펼친다.
편집/기자: [ 김청수 ] 원고래원: [ 인민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