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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올해 전자상거래 규모 15조위안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5.27일 10:50
중한 전자상거래 연평균 20~30%씩 급증

  [CCTV.com 한국어방송] 올해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가 15조 위안에 달할 전망이며 한국에 대한 러브콜도 급증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통신은 인민망과 코트라 등을 인용해 지난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의 교역 규모가 12조3천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는 15조 위안, 내년은 18조 위안으로 늘고 2017년에는 21조1천억 위안으로 20조 위안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주목할 점은 최근 한국과 중국의 전자상거래 규모가 연평균 20~30%씩 늘고 있다는 점이다.

  중한 양국간 전자상거래 급증에 대해 중국인들의 한국 상품 선호를 꼽았다. 한국 화장품, 의류, 가전, 전자제품, 영유아 제품 등에 대한 선호도가 높았다. 이는 드라마, 음악 등 한류 열풍에다 한국 상품이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높은 신뢰도와 좋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했기 때문이다.

  이런 추세를 반영해 최근 중국 온라인쇼핑업체들의 한국 진출도 뜨겁다.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중국 최대 가전 온라인쇼핑몰 징둥(京东)이 대표적이다.

  최근 알리바바의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온라인 쇼핑몰 티몰(Tmall)에 한국 제품을 판매하는 전용관인 '한국관'이 개설됐다. 티몰 한국관은 한국 업체에 중국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게 되며, 중국 소비자는 이곳에서 100개 이상의 한국 브랜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개통식에는 마윈(马云) 회장이 방한해 알리바바의 강력한 사업 의지를 보여줬다.



  현재 알리바바 사이트들을 통해 유통되는 모조품이 적지 않은 상황이다. 따라서 알리바바는 한국관 개설을 통해 중국 및 한국 소비자들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바바의 중국 최대 온라인 결제수단인 알리페이 시스템도 한국에 퍼지고 있다. 이미 롯데백화점은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알리페이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다.

  알리페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중국인 고객은 온라인 쇼핑 등을 통해 한국 제품을 살 때 기존 결제수단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중국 최대 IT 기업인 알리바바의 자회사로 등록 회원 수는 8억명, 일 평균 거래 횟수는 1천120만건, 연간 거래금액은 약 25조 위안에 달한다.

  징둥닷컴은 지난 3월 코엑스에서 한국관 개통식을 했으며 G마켓, LG생활건강 등이 징동에 공식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징둥닷컴에서 판매되는 한국 상품은 휴대전화, IT·디지털 상품,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이다. 지난해에만 한국 휴대전화 380만대, IT·디지털 상품 302만대, 화장품 200만개가 징둥 플랫폼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팔렸다.

  징둥은 향후 한국에 대형 창고를 만들고 원스톱 물류방식을 이용해 대량의 한국 상품들을 중국에 들여올 방침이다.

  징둥 측은 "향후 한국 수입 상품의 관세가 떨어지면서 한류 마니아들이 좋아하는 한국상품들이 온라인 구매를 통해 대거 중국에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트라 칭다오 무역관 측은 "알리바바가 특정국가의 기업을 모아 전용 플랫폼을 개설하는 것은 한국관이 처음이다"면서 "알리바바가 중국 온라인 쇼핑시장의 80%를 차지하는 만큼 한국의 많은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이 플랫폼을 이용해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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