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인도, '납 라면' 네슬레에 손해 배상 청구

[CCTV 한국어방송] | 발행시간: 2015.06.10일 11:10

[CCTV.com한국어방송]세계적인 식품기업인 네슬레가 인도에서 생산한 라면에서 기준치를 넘는 납 성분이 검출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네슬레는 지난 주 이미 '매기'라면의 생산을 중단한 상황입니다.

한편 인도 정부는 지난 7일, 네슬레에 손해배상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사본문

인도 식량당국의 소비자 관련 업무 담당자는 지난 7일, '납 라면'을 생산 판매하는 것은 대중의 건강을 해치는 불법행위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인도 정부 역시 인도 소비자들을 대신해 네슬레에 손해배상을 청구할 의향을 내비쳤습니다. 그러나 법원이 아닌 인도 전국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를 통해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5월, 인도 북부에 위치한 우타르프라데시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네슬레가 생산한 '매기' 라면에서 허용 기준치의 7배에 달하는 납 성분이 검출됐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후 다른 지방에서도 같은 라면에 대한 자체 조사 결과 납이 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라면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인도 매체는 네슬레가 인도에서 줄곧 영양과 건강의 대표주자임을 자처해왔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네슬레 인디아의 고위층 관리는 네슬레는 "좋은 식품 좋은 생활"을 이념으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도 재무장부에 따르면 네슬레 인디아는 지난해 44억 5천만 루피에 해당하는 비용을 광고와 판촉에 썼지만 품질 검측 비용에는 5%에도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집:김선화, 이단, 임영빈)

[중문 참고] http://news.cntv.cn/2015/06/09/VIDE1433799374476151.shtml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50%
10대 0%
20대 0%
30대 5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