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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여성 죄수, 남성보다 빠르게 늘어나 "교도소 부족해"

[온바오] | 발행시간: 2015.06.28일 15:20



중국에서 여성 죄수가 급증하고 있다.

영국 BBC 중문판은 미국의 범죄자 인권단체의 자체 통계를 인용해 "지난 10년간 중국의 남성 죄수는 10% 증가한 반면 여성 죄수는 46%나 증가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전체 죄수 중 여성 죄수는 6.3%에 불과하지만 증가 속도는 매우 빠르다. 이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5년 내 전세계에서 여성 죄수가 가장 많은 미국을 제칠 전망이다.

이들 여성 죄수가 연루된 범죄는 주로 약물중독, 금융사기 등이며 시진핑(习近平) 주석 취임 이후 시행되고 있는 반부패 운동으로 뇌물수수 등 범죄가 적발되면서 관련 여성 범죄자 역시 늘어났다.

이같이 여성 죄수가 늘어났지만 이들을 수용할 여성 전용 감옥은 매우 부족하다. 신문은 "중국의 각 성(省)마다 여성 감옥은 한 곳뿐"이라며 "늘어나는 여성 죄수로 인해 감옥이 포화상태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약물중독 치료센터나 소년원에 있는 여성 죄수는 이번 통계에 포함되지 않았다"며 "실제 여성 죄수 수는 더 많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온바오 강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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