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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연변팀 3:0 완승, 추격자 발톱 뽑았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7.12일 17:56

오늘 오후(12일) 중국갑급리그 제17라운드의 1위쟁탈전에서 연변장백산팀은 홈장에서 화북화하팀을 3:0으로 완승했다.


이로써 “6점이 걸린 경기”에서 연변팀은 가장 위험한 추격자의 덜미를 누르면서 슈퍼리그 진출에 하북화하는 보충경기를 이기더라도 31점, 연변팀과의 거리가 6점차로 벌어졌다.


말그대로 “6점이 걸린 경기”이다. 하북화하는 아직 덜치른 한껨을 승전으로 계산할경우 31점으로 제2위에 있는데, 만일 경기를 이길경우 연변팀과 동점이 된다. 한편 연변팀은 승리할 경우 무려 6점이나 멀리 무서운 경쟁적수를 멀리 밀어뜨릴수가 있다.


이날 경기는 갑급리그 1,2위(하북화하 보충경기를 승점으로 가정) 팀의 외나무다리의 조우전인데다 두팀의 간판공격수간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해서 이번라운드의 가장 초점경기로 주목되고 있다. 또 2015 중국갑급리그 득점왕 하태균과 2015한국k리그 득점왕 에두간의 자존심 대결이기도 해서 이목이 더 집중되였다.


연변팀은 박태하감독의 “홈에서 무조건 이긴다는 닥승전략”으로 밀어붙이면서 상반전 15분 후부터 공격의 우세로 몰아부쳤다. 리훈의 최전방의 시야와 조직, 챨튼의 좌측공격과 스티브의 우측돌파, 하태균이 부지런히 수비를 끌고다니며 공간을 열었다. 4분경 챨튼이 하태균의 패스를 받아 박스안에서 슛이 문대를 스쳤다. 특히 스티분의 우측돌파로 계속 수비선을 허물어 수차 꼴기회, 22분경 그가 만들어낸 자유축이 주장 최민이 머리에 약간 빗맞으며 꼴이 날번하고 26분 그의 장거리 돌파로 또한번 박스안에서 아슬아슬한 꼴장면을 만들었다.


한편 화북화하는 힘과 개인기로 맞불을 놓았다. 특히 금방 이사짐을 푼 7번 애두를 앞세우고 킼꼴로 폭풍취우같은 공중공격을 하고 특히 10번의 조직과 7번 9번 장신의 3명 외적용병의 삼각편대로 속도가 늦은 연변팀 수비선을 강행돌파로 두드렸다. 특히 33분경 애두는 속도로 돌파하며 반대방향으로 감각적인 슛 , 꼴은 문대를 스치고 지문일은 바라봐야만 했다. 킥능력이 좋은 애두는 위험한 원거리슛도 수차 시도했다. 최민과 조명 두 중앙수비가 수차 건져내 연변팀은 아찔한 실점위기를 모면하기도 했다.


후반 2분도 안되여 이번경기 제일 발휘가 좋은 스티분이 벼락같이 첫꼴을 뽑았다. 17번 박세호가 뒤공간으로 찌른 직선패스를 챨튼이 밑선까지 몰고들어가다가 문전으로 수비벽을 뚫는 패스, 스티브가 한발 앞선 빠른 발로 차넣었다.


한꼴을 먹고 광풍폭우같은 공격에 연변팀은 전방에서 재치있는 반격으로 수차 꼴기회를 만들었다. 리훈이 56분경 반격기회에 재치있는 장거리 돌파로 수비 뒤공간에 직선패스, 챨튼의 감각패스를 키퍼가 쳐내면서 하태균이 넣을번한 꼴을 놓지고 말았다. 72분과 78분경에는 챨튼이 얻어낸 두 번의 자유축을 기회를 연변팀이 독특한 배합으로 꼴을 만들번했다.


역시 하신이였다. 경기내내 조용해 보이던 하태균이 79분경 박스안에서 밀착수비를 따돌리며 180도로 돌면서 반대편에 상상외의 크로스, 공은 눈이 달린것처럼 스티븐의 발앞에 떨어졌다. 스티분은 놓치지않고 추가꼴을 뽑았다.


역시 박태하의 용병술은 통했다. 제일 표현이 좋은 스티븐을 김파가 교체할 때 이상야릇했는데 결국 교체된 김파가 키퍼의 실수로 꼴, 3:0으로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감숙위성티비를 통해 전국에 생방송되면서 연변팀 위풍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었다.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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