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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시 비뇨외과 최소침습수술의 1인자- 리원학

[기타] | 발행시간: 2015.07.14일 14:25

본사소식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비뇨외과수술 제일선에서 사업해온 무순시광무국총병원(이하 총병원으로 략칭) 비뇨외과 리원학주임이 최소침습수술(微创手术)의 기술적난관을 하나하나 타파하며 총병원의 비뇨외과수술수준을 성내 일류로 끌어올려 환자들의 사랑을 받고있다.

1989년 금주의학원 림상의학학부를 졸업한 리원학씨는 총병원에 배치받아 1993년부터 비뇨외과의사로 사업하기 시작했다. 1995년 방문학자로 일본미에대학(三重大学) 의학부 부속병원 비뇨외과에서 1년간 공부했다. 귀국후 선후로 북경대학 부속병원, 북경301병원, 중국의과대학 등 곳에서 연수했으며 자신의 의술을 부단히 높여왔다.

1990년대에 총병원에서 선진적인 전립선수술장비를 들여왔는데 유감스럽게 무순시에 이 기기를 다룰수 있는 의사가 한명도 없었다. 일본에서 돌아온 리원학씨는 이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고 빠른 시일내 수술장치의 성능을 터득, 1996년부터 무순시에서 그 장치를 다룰수 있는 유일한 의사로 되였다. 이때로부터 무순시에서 전립선 최소침습수술이 가능해져 환자들이 몰려들었다.

2007년, 피임링(节育环) 위치가 어긋난 녀환자가 있었는데 여러 병원을 다녀봤지만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했다. 총병원에 찾아온 녀환자를 접대한 리원학씨는 피임링의 량켠이 각각 자궁과 방광안에 있는것을 감안하여 자궁경(宫腔镜), 방광경(膀胱镜)을 사용하여 칼자국없이 피임링을 안전하게 꺼냈다.

한번은 전립선대출혈로 고통을 받고있는 92세 고령의 환자를 받았다. 두주일간 7,000cc를 수혈하면서 생명을 유지하는 환자라 가족들도 이미 마음속준비를 가지고있었다. 전통적인 수술방법으로는 이미 불가능한 상황에서 리원학씨는 과감히 경뇨도적전립선전기절제술(经尿道前列腺电切术)을 사용해 환자의 생명을 구해냈다.

현재 리원학씨는 방광종양수술(膀胱肿瘤手术), 경뇨도적전립선전기절제술(经尿道前列腺电切术), 경복강경적신절제술(经腹腔镜肾切除), 신상선절제술(肾上腺切除), 방광암근치적방광전부절제술(膀胱癌根治性膀胱全切除), 신단위보류적신부분절제술(保留肾单位的肾部分切除术), 경복강경적신우뇨관성형술(经腹腔镜下肾盂输尿管成形术) 등 난도가 비교적 큰 수술을 진행할수 있다.

리원학씨도 인생궤도를 달리할수 있는 어려운 선택을 겪어봤다. 일어수준이 출중한 리원학씨는 무순시광무국총병원의 일본방문단 통역도 늘 담당했으며 훌륭한 비뇨외과의사라는 소문이 일부 일본병원에서도 퍼졌다. 십몇년전 상해의 한 일본병원진료부(门诊部) 책임자는 높은 로임으로 리원학씨에게 합작을 건의해왔다. 당시 일본측에서 제출한 로임은 총병원에서 주는 월급의 몇배나 되였으나 리원학씨는 고향의 총병원이 자기를 더 수요한다며 단연히 거절했다. “수술대에서 땀흘리며 환자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행복감은 돈으로 바꿀수 없다.” 리원학씨의 감개무량한 말이다.

최근 들어 리원학씨는 총병원을 찾는 조선족환자들에게 도움을 제공하는 한편 휴일을 리용하여 조선족양로원에 찾아가 로인들을 상대로 무료진찰도 해주군 한다.

최동승기자

출처: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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