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IT/과학 > 게임
  • 작게
  • 원본
  • 크게

[이슈] 'LoL' 탐 켄치, 첫 날 승률 34.4%…'너무 어렵네'

[기타] | 발행시간: 2015.07.15일 14:02

라이엇게임즈가 출시한 '리그오브레전드' 126번째 신규 챔피언 탐 켄치가 첫 날 승률 꼴찌를 기록하며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독특한 스킬 구성으로 출시 전부터 'OP(Over Power)' 챔피언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탐 켄치지만 정작 독특한 스킬들이 발목을 잡았다.

전적 검색 사이트 op.gg에 따르면 지난 14일 출시된 탐 켄치는 랭크게임 기준 전체 구간에서 승률 34.4%를 기록했다. 125위의 르블랑이 기록한 43.38%와도 격차가 현격히 벌어져 있다.



◇ 전 구간 기준 승률 꼴찌를 기록한 탐 켄치(출처=op.gg).

탐 켄치는 45.45%의 승률을 기록하고 있는 챌린저 구간을 제외하면 승률이 상당히 저조한데 다이아 구간에서 조차 29.08%의 승률을 기록했다. 특히 마스터 구간의 승률은 불과 21.74% 밖에 되지 않는다.

'강의 폭군'이라는 별명을 가진 탐 켄치는 적과 아군을 삼키는 독특한 스킬로 주목을 받았다. 전사 직전의 아군을 삼켜 위급한 상황을 벗어나게끔 하는 것은 물론 탱커나 암살자 챔피언을 삼킨 뒤 상대 주력 딜러에게 뱉어내 전투를 효과적으로 이끌 수도 있다.

또 궁극기인 '심연의 통로'를 사용하면 아군을 삼킨 채 먼 거리까지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어 다양한 상황에서 이를 활용할 수 있다. 이니시에이팅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현 추세에 탑 켄치는 다재다능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챔피언인 셈이다.

이 외에도 상대를 둔화시키거나 기절시키는 '혀 채찍', 전투시 입은 피해를 체력으로 전환시키는 보호막을 생성하는 '두꺼운 피부'까지 탐 켄치는 탑 라인과 서포터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탐 켄치가 솔로랭크에서 활약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챔피언이 이용자들 손에 익는 것은 차치하더라도 스킬 구성상 팀플레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팀랭크에 비해 비교적 팀원들과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솔로랭크에서는 탐 켄치가 팀에 독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온게임넷 김동준 해설위원은 "탐 켄치 활용은 커뮤니케이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군이 위험하다고 생각해서 삼켰는데 딜로스로 이어져 전투를 패한다던가, 궁극기로 오버 플레이가 나올 수도 있다"면서 "솔로랭크에서 탐 켄치의 기대치는 아직까진 그리 높지 않지만 프로 레벨에서는 등장하자마자 활약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길 기자 (gill@dailygame.co.kr)

데일리e스포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10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4월 29일, 기자가 중국철도할빈국그룹유한회사(이하 '할빈철도'로 략칭)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5.1' 련휴 철도 운수기한은 4월 29일부터 5월 6일까지 도합 8일이다. 할빈철도는 이사이 연 301만명의 려객을 수송하고 일평균 37만 6000명의 려객을 수송해 동기대비 3.2%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제1회‘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즐기자

연변인민출판사와 함께 제1회‘동북도서교역박람회'를 즐기자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장춘국제전시센터에서 성대하게 펼쳐지는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서 연변인민출판사는 2호관 국가길림민문출판기지 전시구역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게 된다. 이번 제1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에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우수출판물 전시구역, 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인민경찰 덕분에 빠르게 아이를 찾게 되였어요.”

5.1절 련휴기간 방방곡곡에서 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오면서 연길이 관광의 붐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근무중인 교통경찰이 인파 속에서 어머니와 흩어진 아이를 도와 어머니를 되찾아준 감동스러운 일이 발생했다. 5월 2일 저녁 8시 10분경, 연변대학 왕훙벽 앞거리와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용돈 아껴 동기 몰래 후원"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 '훈훈'

'주안이 엄마' 뮤지컬 배우 김소현의 미담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 서울대 재학시절 미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담겨 있었다. 해당 댓글은 자신을 김소현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