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보건 및 산아제한위원회가 24일, 2014년 기준으로 한살부터 네살까지의 어린이 B형간염 표면 항원 류행률이 0.32%에 달해 2006년보다 66% 낮아졌다고 밝혔다. 그리고 5살부터 14살까지의 청소년 B형간염 표면 항원 류행률은 0.94%로 2006년보다 61% 낮아졌다고 표했다.

이로써 우리 나라는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의 B형간염 통제 목표를 앞당겨 실현했다.

국가보건 및 산아제한위원회 질병통제국 뢰정룡 부국장은 2012년부터 2014년까지 기간 우리 나라의 C형간염 병례수치 보고가 평온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나라는 간염에 대한 예방 퇴치사업에 중시를 돌리고 있다며, 2002년부터 B형간염 왁찐을 면역 전망계획에 포함시키고 적령기 어린이들에게 B형간염 왁찐을 무료로 접종해주고 있다고 밝혔다. 뢰정룡 부국장에 따르면 지난 13년간 우리 나라는 2억명 어린이들에게 B형간염 왁찐을 접종해주었으며 접종률이 95%, 그리고 적시적인 접종률이 90%이상에 달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