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동북부와 중서부 등 지역은 고온이 계속되는데다가 비까지 적게 내려 가뭄이 심각해지고 있는 반면 남부 지역은 홍수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중국 국무원 부총리인 국가 홍수방지 가뭄대처 총지휘부 왕양(汪洋)총지휘가 25일 국가 홍수 방지 가뭄 대처 총지휘부 전문회의를 열고 동북지역의 3개 성과 내몽골자치구 홍수방지 가뭄대처 총지휘부와 화상연결을 하여 가뭄대처와 홍수방지를 논의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습근평(習近平)총서기와 이극강(李克强)총리의 홍수방지 가뭄대처에 관한 중요한 지시를 참답게 집행하고 대중을 동원하며 조치를 강화하고 책임을 확실시하여 가뭄대처 홍수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피해를 최대한 줄일 것을 강조했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가뭄피해를 입은 지역들에서는 가뭄대처와 재해 감소를 특히 중요시 하여 식수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며 도농주민의 식수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경로로 수원을 확대하여 수자원을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며 가뭄대처 서비스와 농업생산에 대한 지도를 보강하고 농업생산용수를 최대한 보장하며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줄일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한 피해지역의 수요에 따라 중앙재정은 가뭄피해가 심각한 지역과 농업생산 회복에 사용하도록 특대 가뭄대처 경비와 농업생산 구조자금을 조달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양 부총리는 지금은 7월 하순과 8월 상순의 홍수 방지 관건기간이기때문에 가뭄대처 작업을 잘하는 동시에 홍수방지를 전격 추진하고 기상측정예보를 확실하게 하며 홍수방지 대비책을 참답게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수리공정 배치를 잘 하며 홍수 계절의 당직을 엄격히 하고 태풍과 산홍수 방지 및 도시 홍수방지를 강화하여 인민대중의 생명안전과 중요한 기반시설 안전을 보장할 것도 강조했습니다.
중국국제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