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박영철기자=옌타이시조선족노인협회 산하 예술단과 래산구 지회의 금성노인협회에서는 공동으로 건군절을 맞이하여 옌타이 국경 검문소를 방문하여 위로 공연을 하였다.
공연이 끝난 뒤 국경검문소의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남겼다.
이날 방문단은 여러 가지 떡과 직접 담근 김치를 옌타이 국경검문소에 전달한 뒤 예술단에서는 '해방군 행진곡'을 비롯한 악기 연주, 금성노인협회에서는 농악무를 선보여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옌타이 국경검문소에서는 매년 국경정을 맞이하여 문예공연을 조직하고 있으며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는 이번까지 4차례 초청을 받고 문예공연에 참가하였다.
옌타이 국경검문소의 한 관계자는 "옌타이조선족노인협회에서 문예공연에 이어 매번마다 떡과 김치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