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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어떻게 관리할까?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5.07.31일 09:33
짧은 옷을 입는 여름철이 되면, 자연히 흉터 치료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효과적인 흉터 치료법과, 다양한 흉터 치료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치료 3개월 안에 시작해야



↑ [조선닷컴]흉터에 시트형 치료제를 바르는 모습/사진=조선일보 DB

흉터가 생기면 방치하지 말고 바로 치료해야 한다. 분당서울대병원 김백규 교수는 "흉터가 생긴 즉시 치료를 시작해 상태가 악화되지 않도록 해야 흉터를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다"고 말했다. 갓 생긴 흉터는 보통 붉은색을 띤다. 흉터가 생긴 지 1년쯤 지나 색이 하얗게 변했을 때는 치료제의 성분·형태를 막론하고 흉터를 없애는 효과를 보기 어렵다. 상처를 입은 피부는 회복하는 과정에서 혈관을 증식해 붉게 변하는데, 이러한 과정이 끝난 뒤에는 피부가 안정기에 접어들어 약을 써도 거의 변화가 생기지 않는다. 흉터 치료제는 상처가 난 후 3개월 이내에 써야 가장 효과가 좋다.

◇병원 시술 후 자가 관리도 필요해

흉터 치료에는 흉터 부위를 다시 절개 해 재봉합하는 재봉합술, 색소 레이저로 흉터가 최대한 눈에 띄지 않도록 하는 레이저 시술 등이 있다. 상처 부위의 섬유조직이 비정상적으로 뭉쳐 흉터가 크게 남는 '켈로이드' 체질이라면 트리암시놀론 성분의 주사제를 쓰기도 한다.

병원에서 치료를 한 뒤, 자가 관리를 해 주면 흉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김백규 교수는 "완벽한 흉터 치료를 원한다면 병원 치료에 자가 관리도 더해져야 한다"며 "집에서 쓰는 실리콘 겔 시트 등의 치료제는 흉터를 압박해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오는 것을 막는다"고 말했다. 피부에 바르는 연고형 흉터 치료제보다, 부착하는 시트형이 더 좋은 이유는 흉터 부위를 압박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 콜라겐의 과다 생성을 억제하기 때문이다. 연고형은 쉽게 피부에 스며들어 압박이나 수분 유지를 기대하기 어렵다. 대표적인 시트형 흉터 치료제는 스미스앤드네퓨의 '시카케어'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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