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스포츠 > 스포츠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소수민족운동회] 길림성 남자 룡주 5000메터 경기서 2등상을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5.08.10일 07:24

경기를 마치고 기뻐하는 북화대학 룡주팀

9일 오전에 있은 소수민족운동회 남자 룡주 5000메터 경기에서 길림성을 대표한 길림시 북화대학 룡주팀은 2등상을 받았다.

경기에는 귀주, 광동, 내몽골 등 9개 팀이 참가, 북화대학팀은 제3명의 성적으로 2등상을 수여받았다.

북화대학팀 선수들은 “처음 소수민족운동회”에 참가하여 2등상을 받아 기쁘다”고 말했다.

5000메터 룡주경기는 남, 녀 팀으로 나눠 경기, 22명 선수와 1명 고수(鼓手), 1명 타수(舵手) 등 24명이 참전한다. 룡주시합은 고수가 북을 치는 장단과 절주에 맞추어 모든 선수들이 한마음이 되여 호흡을 맞추며 힘을 내는 시합으로서 역경을 이겨내며 목표를 향해 진취하는 열정과 분투정신을 보여준다. 룡주를 쏜살같이 달리게 하여 남보다 룡주머리끝이라도 먼저 종점에 가닿게 하기 위해서는 마음을 합치고 뭉쳐야 한다.

북화대학 룡주팀은 국가급 시합에 나서 련속 두번 1등을 한 성적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규정에 따라 24명 선수중 한족이 7명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교련원 리단(녀)은 이번 경기는 소수민족운동회여서 만족과 회족 학생 17명을 뽑아 한족학생 7명과 팀을 무어 련습을 시켰다고 소개했다. 그는 소수민족학생들이 대학기간 처음으로 룡주를 알게 되여 배우고 처음으로 대형시합에 참가하다보니 심리적으로 감내하기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참전한 학생들이 2등상을 따낸데 대해 만족하다고 표했다.

5000메터 룡주경기는 출전팀들이 한 선에 서서 동시에 출발하며 시합하는것이 아니라 시간계산제를 실시, 한팀이 출발한후 다른 팀들이 하나하나씩 출발, 가장 짧은 시간에 5000메터를 먼저 달린 팀이 우승한다.

지난 9기 소수민족운동회때부터 경기시합보다는 군중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대회는 금, 은, 동 메달을 취소하고 1등상 1명, 2등상 3명, 3등상 4명 등 앞 8등의 성적을 따낸 팀을 격려하기로 하였다.



북화대학 룡주팀이 종점을 향하고 있다.

편집/기자: [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 길림일보사와 한국강원일보사, 전략적 협력 협정 체결 5월17일, 길림일보사와 한국 강원일보사는 한국 강원도에서 친선관계 체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을 체결, 쌍방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올해는 길림성과 한국 강원도가 우호적인 성도(省道)관계를 수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문 닫을까 싶어" 피식대학, 상처받은 '영양군'에 결국 장문의 사과

300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측이 최근 경상북도 '영양' 지역에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이들이 방문해서 혹평을 했던 백반집 사장 A씨가 심경을 고백했다. 피식대학 측은 논란 이후 약 일주일이 지나서야 영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기업리뷰 1.7점" 강형욱 회사평점 논란에 네티즌 갑론을박 무슨 일?

지난해에 비해 영업이익이 3배 늘었다고 알려져 있는 개통령 '강형욱'의 회사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기업리뷰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들을 통해 보듬컴퍼니의 전 직원들이 남긴 회사 리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긴급체포 해달라" 김호중, 계속된 거짓말 정황에 분노한 시민 '직접 신고'

사진=나남뉴스 뺑소니 및 음주운전 정황이 속속 드러나면서 거짓말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김호중을 긴급체포해달라는 시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18일 한 누리꾼은 경남 창원시에 콘서트를 진행 중인 김호중을 긴급체포 해달라고 신고한 사실을 밝혔다. 글쓴이는 "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