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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부신 '선글라스 멋쟁이'…뜨거운 태양은 피하고 트렌디한 멋은 살리고

[기타] | 발행시간: 2012.04.20일 18:33

스타일&센스

남녀 모두 빅사이즈 인기

사각형 뿔테, 캐주얼에 안성맞춤

보잉 스타일, 클래식하면서 멋스러워

레오파드형 튀는 무늬, 남성들 선호

슬림한 정장에 포인트로…

봄이 무르익어 어느새 벚꽃이 만개한 요즘 교외로 나들이를 갈까, 야구장의 열기를 맛볼까 고민하고 있다면 선글라스부터 장만해 보자. 강렬한 봄 햇볕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하는 자외선이 강할 뿐만 아니라 원하지 않는 얼굴 부위까지 얼룩덜룩 태울 수 있어서다. 요즘엔 트렌디한 선글라스 하나쯤 써줘야 ‘패셔니스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때여서 작은 선글라스 하나로도 멋쟁이가 될 수 있다.

◆구조적인 도형 프레임이 ‘대세’

남녀를 불문하고 요새는 빅사이즈의 구조적인 도형모양 프레임이 인기다. 옷을 화려하게 입는 젊은층이 늘어나면서 이에 어울리는 ‘톡톡 튀는 선글라스’가 트렌드가 돼가는 셈이다. 빅사이즈 선글라스는 남녀 모두에게 얼굴을 더 작아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스와로브스키 아이웨어에선 다리F&S와 손잡고 눈 결정체를 떠오르게 하는 큰 사이즈의 육각형 제품(69만원)을 선보였다. 사각형 모양(40만원)의 뿔테 선글라스 역시 얼굴의 절반을 가릴 만큼 큰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 차림에는 물론 심플한 정장 차림에도 어울린다.

몇 년째 꾸준하게 사랑받고 있는 사각 뿔테 선글라스는 올해도 다양한 제품으로 나왔다. 작년에는 얌전한 블랙 색상이 인기였지만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색상의 프레임이 트렌드다. 옵티컬W에서 선보인 카렌워커 선글라스(36만3000원)는 옐로·오렌지·그린 등의 색상으로 프레임에 포인트를 줬고, 마치 눈썹이 올라간 듯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아랫부분은 보잉 스타일처럼 둥글게 굴려 남녀 모두 착용하기에 부담이 없다.

디케이는 클래식한 사각 프레임에 강렬한 빨간색 뿔테가 돋보이는 겐조 선글라스(30만원대), 은은한 핑크 컬러의 니나리치 선글라스(35만6000원)를 내놨다.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겐조 선글라스는 청바지와 흰 티셔츠 차림에 포인트로 쓰기 좋고, 니나리치 선글라스는 정장이나 여성스러운 치마에 잘 어울린다.

다리F&S에선 유명 패션 브랜드들과 협업해 만든 다채로운 도형 프레임의 선글라스를 출시했다. 지방시와 협업한 제품(39만원)은 안경다리 부분은 얇게, 렌즈 테두리는 두껍게 만든 ‘보잉’ 스타일의 확장판이다. 비비안웨스트우드와의 협업 제품(39만원)은 보잉 디자인을 한껏 살린 클래식하고 유쾌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컬러풀한 뿔테엔 짙은 렌즈가 어울려

육각형 사각형 등 다양한 도형 모양의 프레임을 골랐다면 이젠 렌즈 색상을 골라야 할 터.

요즘에는 선글라스, 신발, 주얼리 등의 소품으로 과감한 디자인을 선호하기 때문에 평소 얌전한 제품을 구입해왔다면 한 번쯤 튀는 디자인을 선택해도 좋을 것이다.

비행기 조종사들이 썼던 보잉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람이라면 좀 더 여성스럽게 밑을 둥글게 만들고 갈색 뿔테로 만든 비비안웨스트우드의 다리F&S 제품(33만원)이나 탐스아이웨어의 클래식301 제품(18만9000원)을 고려할 만하다. 탐스아이웨어 301은 잠자리 날개 모양의 프레임을 골드·실버·그레이 등 메탈로 만들어 깔끔하다. 여성용으론 탐스아이웨어 클래식 201(17만9000원)처럼 좀 더 큰 사이즈 제품이 나와 있다. 브라운·더스티블루·다크그레이 등 다양한 색상 중 고를 수 있다.

레오파드 무늬 역시 패셔니스타들에겐 꼭 갖고 싶은 아이템이다. 레오파드 무늬의 선글라스는 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눈에 확 띄기 때문에 최근에는 남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빈티지한 캐주얼 차림은 물론 슬림한 정장에도 포인트로 쓰기 좋다. 카렌워커가 올해 새로 내놓은 다양한 레오파드 선글라스(36만~40만원대)는 각진 사각형, 타원형, 부드러운 사각형 등 다양한 모양 중 고를 수 있다.

최형욱 다리F&S 마케팅담당 과장은 “요즘엔 기본 라인의 선글라스 제품은 한두 개씩 소장하고 있기 때문에 포인트가 될 만한 독특한 아이템을 많이 찾는 경향이 있다”며 “그중에서도 과감하게 시도해 볼 수 있는 레오파드 패턴의 아이템이 가장 인기가 좋다”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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