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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터넷에 소개된 러시아 바비인형녀./웨이보, 텀블러 캡처[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얼굴은 물론 몸매까지 바비인형을 꼭 닮은 미녀의 사진에 해외 네티즌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21일 중국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바비인형녀, 또 나타났다"는 제목의 글이 게재돼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글을 올린 네티즌은 "그 동안 등장한 바비인형에 다소 과장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진짜 현실의 바비다"라고 소개하며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미녀는 작은 얼굴에 큰 눈, 작고 오똑한 코, 허리 아래로 내려오는 긴 금발머리에 잘록한 허리와 풍만한 가슴의 S라인 몸매로 바비인형 실사판이라기에 손색이 없다.
사진을 게재한 네티즌은 바비인형녀가 러시아 혹은 우크라이나 출신의 모델일 것이라고 추측했다. 바비인형녀는 해외 마이크로블로그 텀블러에서도 일부 네티즌에 의해 '러시아의 살아있는 인형'으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러시아 바비인형녀가 화제가 되자 중국 포털 텅쉰 온라인 게시판에는 이 여성이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출신의 발레리아 루키아노바로, 작곡, 인도풍 뮤지컬 각본 등 음악 관련 직업에 종사하는 뮤지션이라고 소개됐다. 또 지나치게 뾰족한 턱과 작은 입은 보정이 의심된다고도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