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건/사고
  • 작게
  • 원본
  • 크게

中 톈진항 폭발사고로 현대차 4100여대 파손…손실액 1600억원

[기타] | 발행시간: 2015.08.17일 10:46

중국 톈진항에서 12일(현지시간) 밤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사진은 화재로 훼손된 차량들이다. 13일 낮에 찍혔다. © News1

르노 1500여대 파손·218억원 손실…르노삼성차 100여대 포함

(서울=뉴스1) 류종은 기자 = 지난 12일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대형 폭발사고로 현대·기아자동차 차량 4100여대, 르노자동차 차량 1500역대가 파손됐다. 현대·기아차와 르노차는 손실액 1600억원, 218억원을 각각 보험처리해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17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중국 톈진항에서 발생한 폭발사고로 제네시스, 에쿠스, K9 등 국내에서 수출한 차량 4100여대가 전소됐다. 현대·기아차는 중국 판매 물량 대부분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하지만, 고급 모델의 경우 국내공장에서 생산해서 톈진항을 통해 수출한다.

현대·기아차는 이번 폭발로 약 1600억원 가량의 손실액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다만 수출 차량이 모두 손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손실액은 보험처리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피해는 차량 운송을 담당한 현대글로비스가 입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폭발로 톈진항 자동차 야적장과 검사장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칭다오항을 대체로 이용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가 중국으로 1년간 수출하는 물량 3만6000대 중 2만4000대 가량을 톈진항으로 운송했다.

한편 르노자동차도 이번 폭발로 인해 1500대를 잃고, 218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중 르노삼성차가 수출한 QM5 등 100여대도 포함돼 있다. 르노차 역시 전액 보험처리를 해서 실질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rje312@

뉴스1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25%
30대 25%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공동체 확고 수립, 중화 한가족] 여러 민족 인민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 —중화민족공동체의식 갈수록 확고해져 여러 민족은 석류씨처럼 굳게 뭉쳐있다. /인민일보 광서쫭족자치구 계림시 룡승여러민족자치현의 간부와 군중들이 손에 손잡고 민족단결춤을 추고 있다. /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허근, 홍수 방지 업무 점검 배치

허근, 홍수 방지 업무 점검 배치

허근, 홍수 방지 업무 점검 배치 시 강조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한 지시 단호히 관철해야 홍수 방지 재해 감소 구재 업무에 전력해야 장안순 참가 6월 24일 오후, 흑룡강성위 서기, 성인대상무위원회 주임 허근은 치치할시 응급지휘센터에서 할빈시 의란현, 칠대하시 홍

중국 국유기업, 1~5월 매출액 전년 대비 3.1% 증가

중국 국유기업, 1~5월 매출액 전년 대비 3.1% 증가

지난 2월 6일 하북성 웅안신구에 위치한 차이나텔레콤 스마트 도시 산업단지의 건설 현장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1~5월 중국 국유기업의 매출액과 리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24일 중국 재정부에 따르면 국유기업의

허근 량혜령, 제6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 귀빈대표 회견

허근 량혜령, 제6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 귀빈대표 회견

허근 량혜령, 제6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 귀빈대표 회견 람소민 장안순 참가 6월 24일 오후, 흑룡강성위 서기이며 성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인 허근, 성위 부서기이며 성장인 량혜령은 치치할에서 제6회 흑룡강성관광산업발전대회에 참석한 귀빈대표들을 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