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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9월 8일] 한국 국제무역협회가 7일 발표한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에 수입된 한국 화장품은 중국 시장에서 22.1%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규모에 비해 훨씬 높은 수준을 보였다. 한국은 프랑스의 뒤를 이어 중국 2대 화장품 수입 래원국으로 되었다.
한국 드라마 및 버라이어티쇼가 중국에서 인기리에 방송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 스타일”을 선호하기 시작했고 이와 같은 형세는 한국 화장품의 열띈 판매를 촉진했다고 한국 화장품 업계인사는 소개했다. 최신 발표된 데이터에 의하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중국 수입 화장품 총액은 16.7억달러로 지난해 동기대비 36.1% 증가했다. 그중 프랑스 화장품 수입액이 5.12억달러로 1위를 차지한 것에 이어 3.7억달러의 수입액을 기록한 한국이 2위를 기록했는바 이는 지난해 동기대비 250.6%로 증가한 수준이다. 그외, 지난해 중국 수입 화장품 시장에서 2위를 기록했던 일본은 올해 한국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글/ 신화사 기자 이엔지에(閆潔),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